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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수행자료/염불수행대전

6. 정토법문(176)


 

* 보은경(報恩經)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부모와 스님들에 대해선 마땅히 찬탄해야 한다. 출가사문은 삼계(三界)를 벗어나는 복전(福田)이며, 부모는 삼계안의 수승한 복전이다.”라고 하였다.

 

* 대지도론비록 갖가지 복전(福田)이 있다 하더라도, 부처님이 으뜸가는 복전이다.라고 하였다.

 

* 대지도론부처님의 밭[佛田]’ 이라 함은 시방과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이니, 그 부처님께서 세간에 계시거나 또는 형상이나 또는 사리(舍利)나 부처님을 염[念佛]하기만 해도 된다. 법보(法寶 : 경전)는 비록 부처님의 스승이라 할지라도 좋은 의사가 없으면 그 약은 소용이 없는 것과 같나니, 이 때문에 법보는 비록 윗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그 앞에 불보(佛寶)를 말씀하고 있는데 하물며 승보(僧寶 : 출가한 스님)이겠는가.라고 하였다.

 

* 도선율사는 정심관계법에서 대천세계가 다 부처님의 털구멍 가운데 있는데, 사람의 잘못을 현성(賢聖)이 어찌 알지 못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 한 번만 하면 80억겁 동안 지은 중죄를 소멸시킬 수 있다. 이것은 분명하고 확실하다. 무엇 때문인가. 지극한 마음으로 하기 때문이다. 만약 지극한 마음이 아니면 죄도 멸하지 못한다. 성인의 말씀이 터무니없다고 말하지 말라.

- 연지대사왕생집

 

염불삼매는 일체의 모든 법을 다 포섭하노니, 이는 성문聲聞과 연각緣覺의 이승二乘 경계가 아니다.

- 보살염불삼매경

 

* 도작대사는 안락집에서 화엄경에서 말하기를, “이 염불삼매야말로 곧 일체의 삼매 중의 왕이다.”라고 하였다.

 

* 당나라의 비석화상은 염불삼매보왕론(念佛三昧寶王論)에서 염불삼매는 선()중의 최고의 선이요, 만행의 으뜸이니, 고로 삼매의 왕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 역시 보살염불삼매경에서 부처님께서 불공견(不空見)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이 염불삼매를 모든 선근의 어머니라고 한다면 이런 말을 바른 말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염불삼매라는 것이 있는데, 보살이 이 삼매를 닦으면 항상 정토에 태어나 떠나지 않고 부처님 뵈오며, 세간이나 출세간의 변재(辨才)를 다 갖추고 기필코 위없는 보리(菩提)를 속히 얻습니다.라고 하였다.

 

* 성문(聲聞)과 연각(緣覺)은 소승(小乘)의 성자(聖子)들로서 개인의 해탈에만 관심이 있고, 중생의 구제에는 관심이 없다. 남회근 선생은 소승은 인간세상의 책임을 일체 상관하지 않습니다. 마치 남은 마땅히 죽어야 하고 오직 세상에서 자기만이 수도하는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최후에는 소승은 외도(外道)이며 잘못된 길로 나아갑니다. 소승은 공()에 치우친 나머지 공()이 구경(究竟 : 궁극적 깨달음)이라 여깁니다. 소승은 일체의 유위법(有爲法)을 두려워하고 작위(作爲)가 있음을 두려워합니다. 대승보살은 철저히 도()를 깨달았기에 유위법을 버리지 않습니다. 소승은 어떤 것도 감히 움직이지 않고 일체를 비워버리면 바로 구경(究竟)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원력(願力)이 없습니다. 대승보살들은 세세생생 영원히 세간(世間)에서 일체중생을 제도하겠다고 발원합니다.라고 하였다.

 

* 종경록에서 온갖 차별을 일으키면 중생의 지견이요, 하나의 도()에 집착하여 귀의한다면 이승의 지견이다.라고 하였다.

 

* 백장회해선사의 백장광록본래 성품은 무엇이라 이름 붙일 수 없어서 본래 범부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며, 더러움도 깨끗함도 아니며, ()도 유()도 선()도 악()도 아니다. , 이것이 모든 염법(染法)에 어울리면 그것을 인간 천상의 이승(二乘)의 경계라 이름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서산대사는 선가귀감에서 번뇌를 없애 나가는 것, 이것을 이승(二乘)이라 하고, 번뇌가 더 이상 생기지 않는 것을 대열반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 유마경제가 보기에는, 소승(小乘)은 지혜가 미천함이 마치 장님과 같아 모든 중생의 근성이 예리한지 우둔한지를 분별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 성문과 연각, 즉 이승(二乘)은 혼자 고요히 있기를 좋아해서 세속을 떠나고자 한다. 자신의 깨달음만 중시하여 중생구제에는 관심이 없는 성자(聖者)들이다. 한 가지 법에만 집착하여 원융하지 못하고 적멸(寂滅)에 안주(安住)한다. 이들은 성불(成佛)은 꿈도 꾸어보지 못하는 소승의 수행자들로, 기껏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으려 한다. 무량수경에는 극락세계에 이들 성문과 연각이 무수히 많다고 설해져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성문과 연각은 소승(小乘) 아라한이 아닌 대승(大乘) 아라한을 말한다고 원영대사는 말했다. 이들 대승 아라한과 연각은 다만 견사미혹(見思迷惑)을 끊었을 뿐, 아직 미세한 진사(塵沙) 미혹과 41품의 무명(無明)은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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