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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3. 염불(念佛)

3. 염불(念佛)  

 

능엄경(楞嚴經)은 금강경(金剛經), 법화경(法華經)등과 같이 많이 알려진 경전입니다  스님 네의 대학인 강원에서도 정식으로 공부합니다. 흔히 선(禪)의 교과서라고 합니다. 경전이란 보는 이의 안목에 따라 보는 각도가 다른 데 능엄경의 핵심은 염불수행입니다.


“만약 중생의 마음에 부처님을 기억하고, 부처님을 생각하면 지금이나 뒷세상에 반드시 부처님을 보게 되며, 부처님과의 거리가 멀지 않아 방편을 빌리지 아니하더라도 저절로 마음이 열려는 것이 마치 향기를 물들이는 사람이 몸에 향기가 배는 것과 같을 것이니 이것을 불러 향광장엄(香光莊嚴)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若衆生心에 憶佛念佛 하면 現前當來에 必定見佛이며 去佛不遠하야 不假方便코도 自得心開호미 如染香人이 身有香氣하리니 此則名曰 香光莊嚴이니라.


           「능엄경(楞嚴經)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大勢至菩薩念佛圓通章)」


부처님 명호를 칭명(稱名)하는 것이 오래 오래하여 익으면 자연스레 부처님을 늘 기억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면서, 경전의 말씀 그대로 저절로 마음이 열려 부처님과 마음과 몸이 닮아가는 것입니다. 소리를 내서 그 소리를 듣는 수행은(염불이 아니더라도) 과학적으로도 많은 이익이 있습니다. 소리를 내어서 소리를 듣는 것이 뇌를 활성화 시키면 건강하게 하여 치매현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티베트에서는 말만 할 줄 알면 전 국민이  “옴마니반메흠” 을 하는데 이 나라에는 특징이 치매자 없고 자살자 없고 정신병자 없다는 것입니다. 치매, 자살, 다 뇌가 건강치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주변에는 염불 수행하는 노보살님의 정신이 초롱초롱한 것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세속적인 보험보다도 더 현실적인 것이 수행이고 더 나아가 염불수행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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