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5년 1월 미국 삼보사에서 큰스님께서 순선안심탁마법회를 하시면서 직접 준비하신 법문요약 노트입니다. 워드작업해주신 인성(認性)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순선안심탁마법회 법문요약
(純禪安心琢磨法會 法門要略)
(Pure-Zen Peace of mind Cultivate Dharma Meeting Dharma Summary)
o. 안심법문(安心法門): 안락법문(安樂法門) 또는 안상삼매(安詳三昧)로서 선오후수(先悟後修)의 법문(法門)을 의미(意味)함.
o. 제불여래(諸佛如來) 시법계신(是法界身) 입일체중생심상중(入一切衆生心想中) 시고여등(是故汝等) 심상불시(心想佛時) 시심즉시(是心卽是)삼십이상팔십수형호(三十二相八十隨形好) 시심작불(是心作佛)시심시불(是心是佛)
o. 사종연기(四種緣起) :
1. 업감연기(業感緣起)(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혹(惑)‧업(業)‧고(苦)의 삼도(三道)가 전전(展轉)하여 인과상속(因果相續)함을 말하며 생사윤회(生死輪回)의 상(相)임.
2. 아뢰야연기(阿賴耶緣起)…장식(藏識)으로서 종자생현행(種子生現行) ·현행훈종자(現行熏種子) ‧ 삼법전전(三法展轉)‧ 인과동시(因果同時)함을 말함.
3. 여래장연기(如來藏緣起)…진여연기(眞如緣起) 또는 법계연기(法界緣起)라고도 함. 일미평등(一味平等)한 진여(眞如)는 무시무종(無始無終)하고 부증불감(不增不感)한 실체(實體)인데 염정(染淨)의 연(緣)에 따라 종종(種種)의 法(법)을 생(生)함을 말함. 곧 그 실체(實體)에 진여문(眞如門)과 생멸문(生滅門)의 이의(二義)가 있어서 진여문(眞如門)으로는 일미평등(一味平等)한 실체(實體)이나 생멸문(生滅門)으로는 염연(染緣)에 따라서 육도(六道)를 현(現)하고 정연(淨緣)에 따라서 사성(四聖)을 나툰다.
4. 육대연기(六大緣起)…지(地)·수(水)·화(火)·풍(風)·공(空)·식(識)의 육대(六大)가 우주 법계(法界)에 두루 가득하여 만유제법을 연기(緣起)함을 말함.
o. 이진여(二眞如): 수연진여(隨緣眞如)와 불변진여(不變眞如)
1. 수연진여(隨緣眞如): 자성(自性)을 불수하고 염연(染緣)에 따라 염법(染法)인 육도사생(六道四生)을 나투고 정연(淨緣)에 따라 사성(四聖)을 나툼.
2. 불변진여(不變眞如)… 연(緣)에 따라 만차(萬差)의 제법(諸法)이 이루어지나 진여(眞如)의 자성(自性)을 잃지 않음을 말함.
※ 수연진여(隨緣眞如)는 파(波)와 여(如)하고 불변진여(不變眞如)는 수(水)와 같음.
불변(不變)의 수(水)가 파상(波相)을 일으키고 수연(隨緣)의 파(波)가 수성(水性)을 불실(不失)한다. 그래서 수연진여(隨緣眞如)이기 때문에 진여(眞如)가 곧 만법(萬法)이며 불변진여(不變眞如)이기 때문에 만법(萬法)그대로 진여(眞如)이다. 소승(小乘)은 아예 이종(二種)의 진여(眞如)를 모르고 대승(大乘)의 권교(權敎)는 불변진여(不變眞如)는 아나 수연진여(隨緣眞如)를 모르며 대승실교(大乘實敎)는 두 진여(眞如)를 다 안다.
“기신론(起信論)”은 바로 이 도리를 밝혔다. “기신론의기(起信論義記)”
o. 삼신일불(삼신일불)
여래(如來)
진여(眞如)
법성(法性)
법신 … 청정법신비로자나불…공…타 실상(實相)
法身 淸淨法身毘盧遮那佛 空 陀 보리(菩提)
심 불 진아(眞我)
心 보신 … 원만보신로사나불… 성 …미 佛 열반(涅槃)
報身 圓滿報身盧舍那佛 性 彌 극락(極樂)
주인공(主人公)
화신… 천백억화신석가모니불…상…아 중도(中道)
化身 千百億化身釋迦牟尼佛 相 阿 묘각(妙覺)
일물(一物)
o. 삼위일체(三位一體:trinity)…그리스도교의 정통신조
성부(聖父;Holy Father)… 하느님
천주(天主) 성신(聖神; Holy Spirit)…성령(聖靈)
(GOD)
성자(聖子; Holy Son)…예수(Christ)
※ 325년 니케아(Nicaea)공의회에서 교회의 정통신조로 확정함.
o. 육즉불(六卽佛)
1.이즉불(理卽佛)… 다만 불성(佛性)을 갖춘 자(者).
2.명자즉불(名字卽佛)…다만 불성(佛性)이란 명(名) 외범(外凡)
을 해(解)한 자(者).
3.관행즉불(觀行卽佛)…사가행위(四加行爲)
<난(煖) 정(頂) 인(因) 세제일법(世第一法)> 내범(內凡)
4. 상사즉불(相似卽佛)…육근청정위(六根淸淨位),
무간정위(無間定位)
5.분진즉불(分眞卽佛)…보살 초지(初地)에서 십지(十地)까지 성위
6.구경즉불(究竟卽佛)…묘각(妙覺) 또는 대각(大覺) (聖位)
“지관론(止觀論)”
o. 삼시교판(三時敎判)
1.제일시교(第一時敎)…유교(有敎)…실재한 아(我)가 있다는 망집(妄執)을 깨뜨리기 위하여 아(我)는 공(空)하나 사대오온(四大五蘊)등의 제법은 실유(實有)하다함. 사아함(四阿含)등의 소승경(小乘經).
2.제이시교(第二時敎)…공교(公敎)…소승중(小乘衆)의 실법(實法)의 집착(執着)을 파(破)하기 위하여 제법공(諸法空)의 리(理)를 설(說)함. 제부(諸部)의 반야경(般若經).
3.제삼시교(第三時敎)…중도교(中道敎)…소승(小乘)의 유집(有執)과 보살(菩薩)의 공집(空執)을 아울러 파(破)하기 위하여 비공비유(非空非有)의 중도(中道)를 명(明)함. 해심밀경(解深密經), 화엄경(華嚴經), 법화경(法華經), 열반경(涅槃經)등.
o. 유식삼성(唯識三性)
1.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정유리무(情有理無)…실무망유(實無妄有)…유(有)
2. 의타기성(依他起性)…여환가유(如幻假有)…공(空)
3.원성실성(圓成實性)…정무리유(情無理有)…실유망무(實有妄無)…중도(中道)
※삼계유심(三界唯心) 만법유식(萬法唯識)
o. 십식(十識)… 1. 안식(眼識) 2. 이식(耳識) 3. 비식(鼻識) 4. 설식(舌識) 5. 신식(身識) 6. 의식(意識) 7. 말나식(末那識)-아치(牙齒), 아애(我愛), 아견(我見), 아만(我慢)등. 8. 아뢰야식(阿賴耶識)-장식(藏識) 9.암마라식(菴摩羅識)-무구식(無垢識), 백정식(白淨識) 10.건율타야식(乾栗陀耶識)-진실심(眞實心), 견실심(堅實心)
o.열반(涅槃; Nirvana): 적멸(寂滅), 불생(不生), 무위(無爲), 안락(安樂), 해탈(解脫), 원적(圓寂), 영생(永生)
o. 열반사덕(涅槃四德)… 상(常)·락(樂)·아(我)·정(淨)
1. 상덕…상항불변(常恒不變)하여 생멸(生滅)이 없으며 수연화용(隨緣化用)이 항시 부절(不絶)함을 말함.
2. 락덕(樂德)…적멸무위(寂滅無爲)하여 언제나 (안락무우安樂無憂)함을 말함.
3.아덕(我德)…대아(大我-眞我)의 자실함을 말하며 용(用)에 있어서 팔대자재아(八大自在我)를 갖춤을 말함.
4. 정덕(淨德)…일체구염(一切垢染)을 해탈(解脫)하여 어떠한 경계에도 오염(汚染)되지 않음을 말함.
※ 팔대자재아(八大自在我)… 1.능시일신위다신(能示一身爲多身) 2.시일진신만대천계(示一塵身滿大天界) 3.대신경거원도(大身輕擧遠到) 4.현무량류상거일토(現無量類常居一土) 5.제근호용(諸根互用) 6.득일체무득상(得一切無得想) 7.설일게의경무량겁(說一偈義經無量劫) 8.신편제처유여허공(身遍諸處猶如虛空)
“열반경(涅槃經)23”
o. 팔도(八倒)…범부(凡夫)와 이승(二乘)이 미집(迷執)하는 팔종(八種)의 전도(顚倒)이다. 생멸무상(生滅無常)한 법(法)을 상(常)·락(樂)·아(我)·정(淨) 하다고 집착하는 범부(凡夫)의 사도(四倒)와 실상열반(實相涅槃)의 법(法)을 무상(無常)·무락(無樂)·무아(無我)·부정(不淨)이라고 고집하는 이승(二乘)의 사도(四倒)를 말함.
o.산시산(山是山)수시수(水是水)
<송대 청원유신선사의 상당법어(宋代 靑原惟信禪師의 上堂法語)>
노승삼십년전미참선시(老僧三十年前未參禪時) 견산시산(見山是山) 견수시수(見水是水) 내지후래친견지식유입처(乃至後來親見知識有入處) 견산불시산(見山不是山) 견수불시수(見水不是水) 이금득개휴헐처(而今得箇休歇處) 의전견산지시산(依前見山祗是山) 견수지시수(見水祗是水) 대중저삼반견해시동시별(大衆這三般見解是同是別) 유인치소득출(有人緇素得出) 허여친견노승(許與親見老僧)
“경덕전등록권(景德傳燈錄卷)23”
※황룡혜남(황룡혜남)→⃗회장조심(晦掌祖心)청원유→신(靑原有信)
o. 반야바라밀(般若波羅密-Prajnaparamita)… 지도(智度) 또는 도피안(到彼岸)의 지혜 곧 실상(實相)을 깨달은 지혜로서 생사(生死)의 차안(此岸)을 건너 해탈<열반>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배나 뗏목 같으므로 도피안(到彼岸)이라 함.
※ 이반야(二般若)… 실상반야(實相般若) 괸조반야(觀照般若) 삼반야(三般若)…실상반야(實相般若) 관조반야(觀照般若) 방편반야(方便般若) ※반야불모(般若佛母)
o. 선(禪-Dharma:Zen) 정(定-Samadhi)… 선(禪)은 관(觀)을 위주(爲主)하고 정(定)은 지(止)를 위주(爲主)하나 합(合)하여 정혜균등(定慧均等)의 묘체(妙体)를 선정(禪定)이라 함…사유수(思惟修)·기악(棄惡)·정려(靜慮)·공덕총림(功德叢林)·심일경성(心一境性)·현법락주(現法樂住)등의 이름이 있음. 또한 선종(禪宗)의 선(禪)은 명(名)은 사유정려(思惟靜慮)의 뜻을 취하나 그 체(体)는 열반묘심(涅槃妙心)으로서 바로 불심(佛心)을 의미함.
o. 근본선…구차제정(九次第定)-사선(四禪)·사공정(四空定)·멸진정(滅盡定)
1.사선(四禪)…초선(初禪)·이선(二禪)·삼선(三禪)·사선(四禪)
2.사공정(四空定)…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식무변처정(識無辺處定)·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3.멸진정(滅盡定)…성자(聖者)가 모든 심상(心想)을 다 없애고 적정(寂靜)하기를 바라고 닦는 선정.
o. 오종선(五種禪)…외도선(外道禪)·범부선(凡夫禪)·소승선(小乘禪)대승선(大乘禪)·최상승선(最上乘禪)
1.외도선(外道禪)…인과(因果)를 불신(不信)하고 유루공덕(有漏功德)을 위하여 닦음.
2.범부선(凡夫禪)…인과(因果)를 신(信)하고 유위공덕(有爲功德)을 위하여 닦음.
3.소승선(小乘禪)…아공(我空)을 신(信)하고 해탈(解脫)을 위하여 닦음.
4.대승선(大乘禪)…아공(我空)과 법공(法空)을 신(信)하고 해탈(解脫)을 위하여 닦음.
5.최상승선(最上乘禪)…여래선(如來禪)과 조사선(祖師禪)…본래(本來) 바로 부처로서 일체무루공덕(一切無漏功德)을 원만히 구족 (具足)함을 신해(信解)하고 닦는 선.
o.선(禪)의 방법(方法)
1. 공안선(公案禪)…간화선(看話禪)이라고 하며 화두(話頭)에 대한 의단(疑團)을 참구(參究)하는 선(禪).
2. 묵조선(黙照禪)…화두(話頭)없이 자성불심(自性佛心)을 묵조(默照)하며 닦는 선(禪).
3. 염불선(念佛禪)…자심(自心)을 비롯한 일체존재(一切存在)가 본래(本來)로 부처요, 우주의 실상(實相)이 바로 정토(淨土)임을 관념(觀念)하며 닦는 선(禪).
o.사선근(四善根)…난법(煖法)‧정법(頂法)‧인법(忍法)‧세제일법(世第一法)
1. 난법(煖法)…명득정(明得定) 2. 정법(頂法)…명증정(明增定)
3. 인법(忍法)…인순정(印順定) 4. 세제일법(世第一法)
“구사론(俱舍論)유식론(唯識論)”
※ 사선근(四善根)은 견도전(見道前)의 가행정진(加行精進)이므로 사가행(四加行)이라함.
o.삼종사선(三種邪禪)…암증선(暗證禪)‧문자선(文字禪)‧야호선(野狐禪)
o. 선(禪)의 삼종병(三種病)…미도주작(未到走作)‧이도주착(已到住着)‧투탈무의(透脫無依)
o. 선(禪)의 팔재환(八災患)…우(憂)‧희(喜)‧고(苦)‧락(樂)‧심(尋)‧사(伺)‧입식(入息)‧출식(出息)
o.선정십종공덕(禪定十宗功德)… 1.안주의식(安住儀式) 2.행자경계(行慈境界) 3.무번뇌(無煩惱) 4.수호제근(守護諸根) 5.무식희락(無食喜樂) 6.원리애욕(遠離愛慾) 7.수선불공(修禪不空) 8.해탈마견(解脫魔羂) 9.안주불경(安住佛境) 10.해탈성숙(解脫成熟)
o.삼명육통(三明六通)…아라한도(阿羅漢道)를 성취한 성자(聖者)에 갖추어 있는 자재하고 미묘한 작용.
1. 삼명(三明)…숙명통(宿命通)‧천안통(天眼通)‧누진통(漏盡通)
2. 육통(六通)…육신통(六神通)이라고도 함. ①천안통(天眼通)
②천이통(天耳通) ③타심통(他心通) ④숙명통(宿命通) ⑤신여의통(身如意通), 신족통(神足通) ⑥누진통(漏盡通)
o. 해탈(解脫)…지혜해탈(智慧解脫)과 선정해탈(禪定解脫)의 이해탈(二解脫)이 있음.
o. 이입(理入) 행입(行入)-<四行>을 이입(二入)이라고 함.
1. 이입(理入)…일체중생(一切衆生)이 동일진성(同一眞性)이나 다만 객진번뇌(客塵煩惱)에 가리어 나타나지 않을 뿐, 망(妄)을 여의고 진(眞)에 돌아가면 성범(聖凡)이 동일(同一)하여 적연(寂然)히 무위(無爲)함을 이입(理入)이라 함.
2. 행입(행입)에는 사행(사행)이 있다.
A. 보원행(보원행)…인간(人間)은 과거세에 근본을 버리고 현상에 집착하여 많은 원증(寃憎)을 일으키고 한량없이 위해(違害)를 범(犯)했으니 현재 범(犯)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모두가 자기가 지은 바 숙세악업(宿世惡業)의 업보(業報)이다. 그래서 감심인수(甘心忍受)하고 원망하지 않을 때 마음 도리(道理)와 상응함을 말함.
B. 수연행(隨緣行) C. 무소구행(無所求行)
D. 칭법행(稱法行)…여법(如法)하게 육도(六道)를 행(行)함을 말한다.
o. 선(禪)과 교(敎)…제교개장(諸敎開張) 선종촬약(禪宗撮略) 촬략자(撮略者) 취법(就法) 유불변수연이의(有不變隨緣二義) 취인돈오점수양문(就人頓悟漸修兩門) 이의현즉(二義現則) 지일장경론지지귀(知一藏經論之指歸) 양문개즉(兩門開則) 일체현성지궤철(一切賢聖之軌轍) 달마심지재사언(達磨深旨在斯焉)
“절요(節要)”
o. 선오후수(先悟後修)…규봉종밀(圭峰宗密) 심명선오후수지의왈(心明先悟後修之義曰) 식빙지이전수(識氷池而全水) 차양기이용소(且陽氣以鎔消) 오범부이즉불(悟凡夫而卽佛) 자법력이훈수(資法力以勳修) 빙소즉수류윤(氷消卽水流潤) 방정개척지공(方呈漑滌之功) 망진즉심허통(妄盡則心虛通) 응현통광지용(應現通光之用)
“수심결(修心訣)”
o. 신(信)과 해(解)…신이무해(信而無解)단조무명(但助無明) 해이무신(解而無信) 직타사견고(直墮邪見故) 신해겸전이속입진여(信解兼全而速入眞如) “보조진심직설(普照眞心直說)”
o. 돈오…약돈오자심(若頓悟者心) 본래청정(本來淸淨) 원무번뇌(元無煩惱) 무루지성(無漏智性) 본자구족(本自具足) 차심즉불(此心卽佛) 필경무이(畢竟無異) 의차이수자(依此而修者) 시최상승선(是最上乘禪) 역명여래청정선(亦名如來淸淨禪) 역명일행삼매(亦名一行三昧) 역명진여삼매(亦名眞如三昧) 약능염념수습(若能念念修習) 자연점득백천삼매(自然漸得百千三昧) 달마문하(達磨門下) 전전상전자(展轉相轉者) 시차선야(是此禪也)
“선원도서상(禪源都序上)”
o. 돈점지가명(頓漸之假名)…선지식(善知識) 본래정교(本來正敎) 무유돈점(無有頓漸) 인성자유리둔(人性自由利鈍) 미인점계(迷人漸契) 오인돈수(悟人頓修) 자식본심(自識本心) 자견본성(自見本姓) 즉무차별(卽無差別) 소이(所以) 입돈점지가명야(立頓漸之假名也)
“단경(壇經)”
o. 남능북수(南能北秀)…시조사(時祖師) 거조계보림사(居曹溪寶林寺) 신수대사(神秀大師) 재형남옥천사(在荊南玉泉寺) 우시양종성화(于時兩宗盛火) 인칭남능북수(人稱南能北秀) 고남북이종(故南北二宗) 돈점지분(頓漸之分) 학자(學者) 막지종취(莫知宗趣) 사위중왈(師謂衆曰) 법본일종(法本一宗) 인유남북(人有南北) 법즉일종(法則一種) 견유지질(見有遲疾) 하명돈점(何名頓漸) 법무돈점(法無頓漸) 인유리둔(人有利鈍) 고명돈점(故名頓漸)
“단경(壇經)”
o. 돈오돈수(頓悟頓修)의 시초(始初)…지성재계(志誠再啓) 여하시(如何是) 불립의(不立義) 사왈(師曰) 자성무비(自性無非) 무치무란(無痴無亂) 염념반야관조(念念般若觀照) 상리법상(常離法相) 자유자재(自由自在) 종횡진득(縱橫盡得) 유하가립(有何可立) 자성자오(自性自悟) 돈오돈수(頓悟頓修) 무유점차(無有漸次) 소이불립일체법(所以不立一切法) 제법적멸(諸法寂滅) 유하차제(有何次第)
o. 돈오점수(頓悟漸修)…범부미시(凡夫迷時) 사대위신(四大爲身) 망상위심(妄想爲心) 부지자성(不知自性) 시진법(是眞法) 심외멱불(心外覓佛) 파파랑주(波波浪走) 홀우진사(忽遇眞師) 지시정로(指示正路) 일심회광(一心廻光) 견자본성(見自本性) 이차성지(而此性地) 원무번뇌(元無煩惱) 만덕실구(萬德悉具) 즉여제불(卽與諸佛) 호리불차(毫釐不差) 고왈돈오(故曰頓悟) 점수자(漸修者) 수오본성(雖悟本性) 여불무이(與佛無異) 다겁습기(多怯習氣) 졸난돈제고(卒難頓除故) 점훈공성(漸勳功成) 온양성태(溫養聖胎) 구구화성(久久化聖) 고왈점수(故曰漸修) 비여(比如) 해아어초산(孩兒於初産) 제근수구(諸根雖具) 기력미충(其力未充) 다경세월(多經歲月) 방위성인(方爲成人) “목우자(牧牛子)”
※리즉돈오(理則頓悟) 사비돈제(事非頓除) 승오병소(乘悟倂消) 인차제이진(因次第而盡) “능엄경(楞嚴經)”
o.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
여등(汝等) 약욕성취종지(若慾成就種智) 수달일상삼매일행삼매(須達一相三昧一行三昧) 약어일체처이불주상(若於一切處而不住相) 어피상중(於彼相中) 불생증애(不生憎愛) 역무취사(亦無取捨) 불념이익성괴등사(不念利益成壞等事) 안한염정(安閑恬靜) 허융담박(虛融澹泊) 차명일상삼매(此名一相三昧) 약어일체처(若於一切處) 행주좌와(行住坐臥) 순일직심(純一直心) 부동도량(不動道場) 진성정토(眞性淨土) 차명일행삼매(此名一行三昧) 약인구이삼매(若人具二三昧) 여지유종(如地有種) 함장장양(含藏長養) 성숙기실일상일행(成熟其實一相一行) 역부여시(亦復如是)
“단경부촉유통품(壇經咐囑流通品)”
o. 도신대사(道信大師-四祖)의 오종선요(五種禪要)
“입도안심요방편문(入道安心要方便門)”
1. 지심체(知心体) 2. 지심용(知心用) 3. 상각부정(常覺不停) 4. 상관신공적(常觀身空寂) 5. 수일불이(守一不移)
“능가사자기(楞伽師資記)”
o. 삼체(三諦)…천태소립(天台所立)의 체리(諦理)로서 일체만법(一切萬法)은 본래로 공체(空諦)‧가체(假諦)‧중체(中諦)의 삼체(三諦)를 갖추고 있다함.
o.삼체(三諦)의 중론게(中論偈)…인연소생법(因緣所生法) 아설즉시공(我說卽是空) 역위시가명(亦爲是假名) 역시중도의(亦是中道義)…
우주만유(宇宙萬有)는 인연소생(因緣所生)이기 때문에 바로 공체(空諦)이며 인연(因緣)에 의(依)하여 잠시 유(有)의 상(相)을 나투기 때문에 가체(假諦)이며 공체(空諦)인 동시(同時)에 가체(假諦)이므로 역시 중도(中道)라 한다.
o. 삼체원융(三諦圓融)…삼체(三諦)는 서로 뿔뿔이 떨어진 것이 아니어서 공체(空諦)이면서 가체(假諦)‧중체(中諦)이고 가체(假諦)이면서 공체(空諦)‧중체(中諦)이고 중체(中諦)이면서 공체(空諦)‧가체(假諦)이기 때문에 무애자재하다고 함.
o. 일심삼관(一心三觀)…천태종(天台宗)의 관심법(觀心法)으로서 우리의 일상적(日常的)인 일심(一心)은 바로 즉공(卽空)‧즉가(卽假)‧즉중(卽中)이라고 원융삼체(圓融三諦)를 관(觀)함을 말함. 제법(諸法)이 모두 삼체(三諦)의 리(理)를 갖추고 있으나 일상심념(日常心念)이 가장 가깝기 때문임.
o. 염불(念佛)…본래시불(本來是佛)이니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을 염(念)함을 의미함. 일체만유(一切萬有)가 부처와 다르지 않는 불이불(不異佛)이기 때문에 언제나 부처를 여의지 않는 불리불不(離佛)이다.
o.염불의 방법(念佛의 方法)
1. 칭명염불(稱名念佛)…부처를 생각하며 입으로 불명(佛名)을 칭(稱)함.
2. 관상염불(觀想念佛)…정좌(靜坐)하여 불(佛)의 상호공덕(相好功德)을 관념함.
3. 실상염불(實相念佛)…불(佛)의 법신(法身)이 무량무변(無量無邊)하고 만공덕(萬功德)을 갖춘 중도실상(中道實相)의 리(理)를 관조(觀照)함.
o. 염불삼매(念佛三昧): 인행삼매(因行三昧)와 과성삼매(果成三昧)의 이종(二種)이 유(有)함.
1. 인행삼매(因行三昧)…일심(一心)으로 불명(佛名)을 칭(稱)하든지 또는 일심(一心)으로 법신(法身)의 실상(實相)을 관조(觀照)하는 수행(修行)을 말함.
2. 과성삼매(果成三昧)…위의 삼종인행(三種因行)이 성취(成就)되어 마음이 선정(禪定)에 들고 혹은 불신(佛身)이 현전(現前)하고 혹은 법신(法身)의 실상(實相)에 계합(契合)함을 말함. 인행(因行)의 염불삼매(念佛三昧)는 이를 수(修)한다 하고 과성(果成)의 염불삼매(念佛三昧)는 이를 발득(發得)한다 함.
o. 난행문(難行門)과 이행문(易行門)
1. 난행문(難行門)…자기(自己) 힘을 위주(爲主)하여 수행의 공력(功力)을 쌓아서 이 세계에서 도(道)를 깨닫는 성도문(聖道門)을 난행문(難行門) 또는 난행도(難行道)라 함.
2. 이행문(易行門)…제불보살(諸佛菩薩)의 타력본원력(他力本願力)에 의지하여 쉽게 정토(淨土)에 들어가거나 도(道)를 깨닫는 정토문(淨土門)을 이행문(易行門) 또는 이행도(易行道)라 함.
“십주비바사론이행품(十住毘婆沙論易行品)”
o. 아미타불(阿彌陀佛-AmitaBuddha): 영생(永生)의 생명(生命)으로서 무량수(無量壽-Amitayus) 영원(永遠)한 지혜광명(智慧光明)으로서 무량광(無量光-Amitabha), 영원(永遠)한 행복(幸福)으로서 감로왕(甘露王-Amita), 또한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의 삼신일불(三身一佛)로서 아미타불(阿彌陀佛)이다. 또한 아미타불(阿彌陀佛)의 광명공덕(光明功德)이 무량무변(無量無邊)함으로 십이광불(十二光佛)로서 무량광불(無量光佛)‧무변광불(無邊光佛)‧무애광불(無碍光佛)‧무대광불(無對光佛)‧염왕광불(燄王光佛)‧청정광불(淸淨光佛)‧환희광불(歡喜光佛‧)지혜광불(智慧光佛)‧부단광불(不斷光佛)‧난사광불(難思光佛)‧무칭광불(無稱光佛)‧초일월광불(超日月光佛)
o. 염불자인중분다리화(念佛者人中芬陀利華)-가장 희유(稀有)한 백련화(白蓮華)
약염불자(若念佛者) 당지인시(當知人是) 인중분다리화(人中芬陀利華)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위기승우(爲其勝友)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o. 염불삼매(念佛三昧) 즉위총섭(則爲總攝) 일체제법시고(一切諸法是故) 비성문연각이승경계(非聲聞緣覺二乘境界)
‘염불삼매경 칠(念佛三昧經 七)“
o. 염불삼매(念佛三昧) 능제종종(能除種種) 번뇌급선세죄(煩惱及先世罪) “지도론(智度論)”
o. 염불(念佛)은 향광장엄(香光莊嚴)…자약억모(子若憶母) 여모억시(如母憶時) 모자역생(母子歷生) 불상위월(不相違越) 불가방편(不假方便) 자득심개(自得心開) 여염향인(如染香人) 신유향기(身有香氣) 차즉명(此則名) 향광장엄(香光莊嚴)
“능엄경(楞嚴經)”
o. 염불(念佛)은 정마니주(淨摩尼珠)…비여(譬如)정마니주(淨摩尼珠) 치지탁수(置之濁水) 수즉청정(水則淸淨) 약인(若人) 수유무량생사지죄탁(雖有無量生死之罪濁) 문피아미타여래(聞彼阿彌陀如來) 지극무생(至極無生) 청정보주명호(淸淨寶珠名號) 투지탁심(投之濁心) 염념지중(念念之中) 죄멸심정(罪滅心淨) 즉득왕생(卽得往生)
“정토론(淨土論)”
o. 지아유월지자(至阿惟越地者) 행제난행(行諸難行) 구내가득(久乃可得) 내지혹유(乃至或有) 이신방편(以信方便) 이행자(易行者) 질지아유월지(疾至阿惟越地)
“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 이행품(易行品)”
o. 인능염시불(人能念是佛) 무량력공덕(無量力功德) 즉시입필정(卽時入必定) “이행품(易行品)”
o. 불타(佛陀)에 대(對)한 일념(一念) 신해공덕(信解功德)은 오(五)바라밀공덕(婆羅密功德) 보다 수승(殊勝)함.
약유중생(若有衆生) 문불수명장원(聞佛壽命長遠) 여시내지능생일념신해(如是乃至能生一念信解) 소득공덕(所得功德) 무유한량(無有限量) 약유선남자선여인(若有善男子善女人) 위아누다라삼먁삼보리고(爲阿耨多羅三藐三菩提故) 어팔십만억나유타겁(於八十萬億那由多劫) 행오바라밀(行伍婆羅密) 단바라밀(檀婆羅密) 시라바라밀(尸羅婆羅密) 찬제바라밀(羼提婆羅密) 비리야바라밀(毗梨耶婆羅密) 선바라밀(禪婆羅密) 제반야바라밀((除般若婆羅密) 이시공덕(以是功德) 비전공덕(比前功德) 만분천분(萬分天分) 만천억분(萬千億分) 불급기일(不及其一)
“법화경분별공덕품(法華經分別功德品)”
o. 광명(光明)…광명(光明)과 광명(光明)은 청황적백(靑黃赤白)이 아니요 물질(物質)도 아니며 유무(有無)도 아니요 인과법(因果法)도 아니니 모든 불타(佛陀)의 본원(本願)이며 일체중생(一切衆生)의 근본(根本)이다.
“범망경(梵網經)”
o. 참선염불사료간(參禪念佛思料揀)
유선무정토(有禪無淨土) 십인구차로(十人九蹉路) 음경약현전(陰境若現前) 별이수타거(瞥爾隨他去)
무선유정토(無禪有淨土) 만수만인거(萬修萬人去) 단득견미타(但得見彌陀) 하수불개오(何愁不開悟)
유선유정토(有禪有淨土) 유여대각호(猶如戴角虎) 현세위인사(現世爲人師) 내생작불조(來生作佛祖)
무선무정토(無禪無淨土) 동상병철주(銅床並鐵柱) 만겁여천생(萬劫與千生) 몰개인의호(沒個人依怙)
“영명연수선사(永明延壽禪師)”
o. 염불공극(念佛功極) 어일일시시(於日日時時) 일체처(一切處) 아미타불진체(阿彌陀佛眞体) 명현기전(冥現其前) 임명종시(臨命終時) 영입구품연대(迎入九品蓮臺) 상품왕생(上品往生)
“보조지눌선사(普照知訥禪師)”
o. 아미타불(阿彌陀佛) 정묘법신(淨妙法身) 편재일체중생심지(遍在一切衆生心地) 고운심불중생시삼무차별(故云心佛衆生是三無差別) 역운심즉불‧불즉심(亦云心卽佛‧佛卽心)…아미타불명(阿彌陀佛名) 심심상속(心心相續) 염념불매(念念不昧)…구구성공즉(久久成功則) 홀이지간(忽爾之間) 심념단절(心念斷絶) 아미타불진체(阿彌陀佛眞体) 탁이현전(卓爾現前)
“태고보우선사(太古普愚禪師)”
o. 심즉연불경계(心則緣佛境界) 억지불망(憶持不忘) 구즉칭명불호(口則稱名佛號) 분명불란(分明不亂) 여시심구상응(如是心口相應) 일념일성(一念一聲) 즉능멸팔십억겁생사지죄(則能滅八十億劫生死之罪) 성취팔십억겁수승공덕(成就八十億劫殊勝功德)
“서산대사(西山大師)”
o. 유심정토유심현(有心淨土有心現)
자성불타자성개(自性佛陀自性開)
억모자종봉자재(憶母子終逢自在)
염향인자대향래(染香人自帶香來)
“영명연수선사(永明延壽禪師)”
o. 야대차의야대차의(也大差矣也大差矣)
권기염래견천하(捲起簾來見天下)
유인문하해하종(有人問我解何宗)
염기불자멱구타(拈起拂子幦口打)
“장경혜릉선사(長慶慧稜禪師)”
o. 청산불착취시해(靑山不着臭屍骸)
사료하수굴토매(死了何須掘土埋)
고아야무삼매화(顧我也無三昧火)
선전절후일퇴시(先前絶後一堆柴)
“석옥청공선사(石屋淸珙禪師)”
o. 설만세계화(說滿世界火)
필과요문법(必過要聞法)
요당성불도(要當成佛道)
광제생사류(廣濟生死流)
“대무량수경(大無量壽經)”
료(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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