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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함께하는 부처님공부

보리방편문강의 첫 번째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강의 첫 번째


* 하루 종일 재물과 이름에 헐떡거리며 사는 삶에서 한 번쯤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것이 수행이고 나를 돌아보는 삶, 수행이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매일 숙제 삼아 반야심경, 다라니, 보리방편문, 나무아미타불 등 한 가지 수행법을 선택하시여서 조금씩이라도 정진해 나가신다면 진리에 가까워지는 것이고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생에서 부처를 이루는 가장 완벽한 가르침입니다.  


오늘부터 강의 하는 보리방편문은 금타스님의 독특(獨特)한 수행론입니다. 그러나 독특하다고 하여 경전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경전의 근거로 하여 수행 과정을 말씀하시였고 깨달음을 경전에 근거하여 말씀하시였습니다. 꼭 보리방편문 공부가 아니더라도 이 글을 참고하시여서 정진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금타스님께서 20대 초반에 금강경金剛經을 읽으시고 발심發心 출가하시였지만 출가하시여서 18여년을 무자 화두로 정진精進하였으나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법능스님(法能: 금타스님의 자제 분)의 벽산약기(碧山略記)에 의하면


“39세 되는 해(정축년:1937년) 백양사 운문암 동안거 결제를 독방에서 원각경 삼정관三淨觀 이십오정륜定輪으로  용맹정진 중 선정禪定중에 용수(龍樹)보살로부터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을 얻어 보리방편문에 의지하여 정진 일 개월 만에 견성見性오도悟道하였다”.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원각경 삼정관三淨觀 이십오정륜定輪”은 저도 어떠한 것인지  잘 모르겠고 사전에도 없는 것인데 금타스님께서는 백양사 강주(講主)도 하신 기록이 있는데 경전에도  통달(通達)하신 그런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으로 자료를 정리하면서 금타스님의 약기(略記:간략하게 적음)를 올렸는데 모본(母本)은 법능스님의 벽산약기(碧山略記)입니다. 그러나 법능스님의 벽산약기(碧山略記)를 보면 너무 신통한 일이 기록이 되어있어서 그런 부분은 빼버리고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나 도(道)를 이루신분들은 범인(凡人)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어느 글에서 용수보살의 수행법이 “삼신(三身)를 관(觀)하는 수행이였다”란 글을 보고 아 법능스님의 기록이 거짓은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보리방편문도 삼신(三身)을 관(觀)하는 수행입니다.    


원문


第二章  菩提方便門 보리방편문


  이의 菩提보리란 覺의 義로서 菩提方便門보리방편문은 見性悟道견성오도의 方便방편이라 定慧均持정혜균지의 心을 一境일경에 住하는 妙訣묘결이니 熟讀了義숙독요의한 후 寂靜적정에 處하고 第一節제일절만 寫하야 端坐正視단좌정시의 壁面벽면에 付하야써 觀而관이 念之염지하되 觀의 一相三昧일상삼매로 見性견성하고 念의 一行三昧일행삼매로 悟道오도


풀이하여 읽음


제2장 보리방편문 菩提方便門


 이의 보리菩提란 깨달음의 뜻으로서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은 본성을 보아見性 도를 깨닫는悟道 방편(수단)方便이라. 정과 혜를 가지런히 지니며 마음을 한 경계에一境 머물게 하는 불가사의한 비결妙訣이니 익숙하도록 읽어서熟讀 뜻을 이해한了義 후 고요한 곳에寂靜 자리 잡고 한 마디만 써서 단정히 앉아 바로 보이는 벽면에 붙여서 관찰하고 생각하되 한결같이 관찰하여 일상삼매一相三昧로 본성을 보고見性 한결같이 생각하여  일행삼매一行三昧로 도를 깨달을悟道지이다.

 

덧붙이는 글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은 본성을 보아見性 도를 깨닫는悟道 방편(수단)方便이라”.


“보리방편문은 깨달으신 분의 안목으로 본마음이자 우주법계法界의 실상實相입니다” 또 다라니(대비주:大悲呪), 나무아미타불, 옴마니 반메흠 다 깨달음 마음이자 깨달음의 세계를 표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스님께서 깨달으신 견성見性오도悟道 후학들을 위해서 간결하게 수행방법을 일러주신 것도 보리방편문입니다. 스님께서 후학에게 일러주는 공부 방법은 매듭 풀듯이 하나하나 풀어나가 결국은 구경각究竟覺까지 이르게 일러주시었습니다.


“정과 혜를 가지런히 지니며 마음을 한 경계에一境 머물게 하는 불가사의한 비결妙訣이니 익숙하도록 읽어서熟讀 뜻을 이해한了義 후”


보리방편문 독송만으로도 정혜(定慧)가 쌍수(雙修)되어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불가사의한 비결이니 숙독(熟讀), 충분히 읽어서 뜻을 이해한 후에 


앞서 반야심경도 그랬지만 보리방편문 공부도 “숙독요의”熟讀了義입니다 익숙하도록 읽어서 먼저 뜻을 해오解悟(이치로 먼저 깨달음) 하여야 합니다. 진언을 하던 염불을 하던 화두를 하던 자신이하는 수행법에 숙독요의熟讀了義 되어야 합니다.


보리방편문 공부도 많이 독송하고 많이 써야 합니다. 벽에다 보리방편문을 붙치어 놓고 좌선 자세로 앉자 서 다라니염송 하듯이 하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으로 숫자를 헤아리면서 독송한 것만 2년에 걸쳐 십만팔천독이고 사경寫經한 것은 수 천 번입니다.


“고요한 곳에寂靜 자리 잡고 한 마디만 써서 단정히 앉아 바로 보이는 벽면에 붙여서 관찰하고 생각하되 한결같이 관찰하여 일상삼매一相三昧로 본성을 보고見性 한결같이 생각하여  일행삼매一行三昧로 도를 깨달을悟道지이다.”


많이 읽고 쓰고 하면 마음도 모아지고 보리방편문이 한 구절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한 구절이 딱히 정해진 것은 없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또 세월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마음은 허공과 등(等) 할새” 였는데 현재는 “無數衆生의 無常諸行을 心隨萬境轉인달하야 彌陀의 一大行相으로 思惟觀察할지니라.”로 귀결됩니다.


이것을 관찰(觀察)하고 염(念)하는 것입니다.

도를 이루기위해서 하는 것이 결국은 사유(思惟)입니다 선(禪)이라는 사유수습(思惟修習)이라 하는데 생각을 익힌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유思惟하는 방법은 집중하는 방법과 관찰하는 방법 이 두 가지를 벗어나질 않습니다. 그것을 집중은 사마타, 정, 지,염, 일행一行이며 관찰은 비파사나, 혜, 관, 일상一相입니다.


옛 선지식분들께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한 가지만 닦지 말고 집중과 관찰을 함께 닦으라. 합니다. 즉 정혜쌍수定慧雙手, 지관수행止觀修行과 염입니다. 그래야 올바른 지혜가 돈발頓發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수행을 하던 지혜가 드러나야 바른 수행입니다 다시 말하면  계ㆍ정ㆍ혜 삼학이 갖추어 저야 합니다.  염은 잊지 않고 생각하는 것이고 관은 관찰을 말합니다. 한결같이 관찰하여 일상삼매로 견성見性하고 한결같이 생각하여 일행삼매로  오도悟道하다는 것입니다.


일상삼매一相三昧라 함은 우주 법계를 관찰하였을 때 우주 법계는 평등平等하여 한결같고 차별이 없는 하나의  모습이며 그것을 관찰하는 삼매三昧를 말합니다. 이것이 완성 되었을 때 견성이라 말하는 것이고 그 마음이 한결같이 연결 되었을 때 일행삼매一行三昧라 말하며 일상삼매와 일행삼매가 완성 되였을 때 오도悟道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자聖者와 중생衆生의 차이는 성자는 모든 현상을 하나로 보는 것이고 중생은 쪼개어 보는 차이입니다.   


* 문수반야경하(文殊般若經下)에 「선남자와 선 여인이 일행삼매에 들어가고자 하면 허공(虛空) 한(閑)에 응하여 모든 어지러운 마음을 상모(相貌)에 취하지 않고 마음을 일불(一佛에 묶어 오로지 이름만 칭하여 부처님의 방소(方所)를 따라 몸을 단정히 하고 바로 향하여 능히 일불(一佛)을 염념상속(念念相續)하면 곧 이 염(念) 가운데 능히 과거․미래․현재의 제불을 본다.」


원문

第一節 제일절 阿彌陀佛 아미타불


心은 虛空과 等할새 片雲隻影이 無한 廣大無邊한 虛空的 心界를 觀하면서淸淨法身인달하야 毘盧遮那佛을 念하고 此 虛空的 心界에 超日月의 金色光明을 帶한 無垢의 淨水가 充滿한 海象的 性海를 觀하면서圓滿報身인달하야 盧舍那佛을 念하고 內로 念起念滅의無色衆生과 外로 日月星宿 山河大地 森羅萬象의 無情衆生과 人畜乃至 蠢動含靈의 有情衆生과의 一切衆生을 性海無風 金波自涌인海中漚로 觀하면서 千百億化身인달하야 釋迦牟尼佛을 念하고 다시 彼 無量無邊의 淸空心界와 淨滿性海와 漚相衆生을 空∙性∙相∙一如의 一合相으로 通觀하면서 三身一佛인달하야 阿(化)彌(報)陀(法)佛을 常念하고 內外生滅相인 無數衆生의 無常諸行을 心隨萬境轉인달하야 彌陀의 一大行相으로 思惟觀察할지니라.

      

풀이하여 읽음

                  보리(진리)를 깨닫는 방편문


마음은 허공과 같을 새 한 조각구름이나 한 점 그림자도 없이 크고 넓고 끝없는 허공 같은  마음세계를 관찰하면서 청정법신淸淨法身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생각하고, 이러한 허공 같은 마음세계에 해와 달을 초월한 금색 광명을 띤 한없이 맑은 물이 충만한 바다와 같은 성품바다를 관찰하면서 원만보신圓滿報身 노사나불盧舍那佛을 생각하며, 안으로 생각이 일어나고 없어지는 형체 없는無色 중생과 밖으로 해와 달과 별과 산과 내와 대지 등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뜻이 없는無情 중생과, 또는 사람과 축생 꿈틀거리는 뜻 있는有情 중생 등의 모든 중생들을 금빛 성품바다에 바람 없이 금빛 파도가 스스로

 뛰노는 거품으로 관찰하면서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생각하고, 다시 저 한량없고 끝없이 맑은 마음 세계와 청정하고 충만한 성품바다와 물거품 같은 중생들을 공과 성품과 현상이 본래 다르지 않는 한결같다고 관찰하면서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의 삼신三身 이 원래 한 부처인 아미타불을 항시 생각하면서 안팎으로 일어나고 없어지는 모든 현상과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의 덧없는 행동들을 마음이 만 가지로 굴러가는 아미타불의 위대한 모습으로 생각하고 관찰할지니라.

                            (淸자華자 청화 큰스님의 번역입니다)


덧붙이는 글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은 종파마다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순수한 정토종淨土宗에서는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에 근거하여 법장비구法藏比丘가 48원을 세워서 오랜 수행 끝에 성불한 부처님이 아미타불이며 현재 서방극락세계西方極樂世界에서 설법하시고 계시며 누구나 아미타불을 칭념稱念하면 극락세계에 왕생往生 하여 아미타불의 법문을 듣고 마지막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선종禪宗이나 화엄종華嚴宗에서 말하는 자성미타自性彌陀ㆍ유심정토唯心淨土입니다 일체의 만법을 갖춘 참 성품인 마음이 바로 아미타불이며, 마음이 미(迷: 어두우면)하면 중생이요 마음이 청정하면 그대로 아미타불이고 사바세계가 곧 극락세계라고 합니다.


세 번째는 밀교에서 말하는 아미타불입니다 밀교의 교주敎主 대일여래大日如來와 한 몸으로 하고 또 별덕別德(다른 덕)인 묘관찰지妙觀察智를 나타낸다고도 말합니다 큰 스님이 정리하신 정토삼부경 해제에서도 밀교에서는 법신法身(陀)ㆍ보신報身(彌)ㆍ화신化身(阿)의 삼신을 겸전한 부처님이 아미타불이라 한다고 정리하시였습니다.


보리방편문공부는 앞서 삼신(三身)을 관(觀)하는 수행이라 했습니다. 삼신이란 마음의 속성을 말하는 것이고 본래의 일체중생이 간직한 자성(自性)을 관찰한다고 해서 자성선(自性禪)이라고도 합니다.


마음은 허공과 같고 한 조각 티끌도 존재하지 않는 광대무변한 마음의 세계를 청정법신이라 비로자나불이라 하는 것이고 이 광대무변한 허공과 같은 마음의 세계에 금색광명이 가득하고 맑은 물이 바다와 같음을 원만보신 노사나불이라 하며 이 광명의 바다에 금색파도가 스스로 일어나는 거품과 같은 일체중생을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라 하며 이 삼신의 본 바탕은 아미타불이라 항상 생각하며 마음 따라 일어나는 일체의 현상을 미타(법신과 보신)의 일대행상, 다시 말 하면 업과 인연에 따라 펼쳐지는 세계로 사유(思惟)하고  관찰(觀察)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깊이 사유하신 분의 마음세계를 일러준 것이 보리방편문이고 이 마음의 세계를 중생의 마음으로 자꾸 사유관찰하다 보면 어느 날 중생도 부처의 마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보리방편문 공부는 서두에 잘 나와 있습니다. 진언眞言을 하던 염불을 하던 화두를 하던 어떠한 수행법도 다 견성오도 할 수 있습니다. 천수다라니를 하신 수월水月스님도 계시고 정토염불을 하신 인광印光법사法師님도 계시고 화두하신 중국의 허운虛雲스님도 계시고 남방의 아짠문스님도 계십니다. 다만 나의 인연이 어떠한 수행법이 맞는 가 입니다.


큰스님 법문에도 법을 간택揀擇하기가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보리방편문공부는 현실적으로 화두 일변도의 한국 수행풍토에서 좀 생소한 공부방법입니다만 그러나 금타(金陀)스님은 금강심론에 나와 있는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이라든지 수릉엄삼매도首楞嚴三昧圖같은 글과 만다라를 작성한 분도 없습니다. 천안天眼이 열려서 「우주의 본질과 형량」을 쓸 수 있는 것이고 수릉엄삼매를 얻었기에 수릉엄삼매도를 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수행법이던지 그냥 세월만 간다고 되는 것은 없고 많이 하셔야 합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사유 관찰하는 것입니다 보리방편문을 다라니 염송하듯이 벽에다 보리방편문을 부치어 놓고 눈으로 보고 소리를 내고 귀로 들으면서 염송하는 것입니다 보리방편문이 익도록 10만 독이건 20만 독이건  걸음걸음 생각생각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읽어야 합니다. 염송과 더불어 사경도 보리방편문을 익히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사유思惟하는 것입니다 보리방편문 염송이 한 고비가 넘으면 마음이 모아지면서 보리방편문이 한 구절로 귀결 됩니다.


모든 이치와 현상이 하나로 꿰어지는 것입니다 온 종일 보리방편문 한 구절을 “되새김질” 하면서 환희심이 충만한 시절이 옵니다 여기에 왔을 때 비로소 앉아서 관과 염,일상삼매와 일행삼매가 한 덩어리가 되어서 사유思惟 관찰觀察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초심자의 병은 조급함 입니다 어디 세상에 수월한 일이 있겠읍니까? 부처님공부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사람의 일가운대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부처님공부에 일생을 바친다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현상에 “미타彌陀의 일대一大행상行相으로” 인욕忍辱해가면서 나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 반야심경 공부를 응용해서 한글 번역으로도 독송하고 원문도 독송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불교사전을 찾아가면서 그래야 뜻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공부를 지어나가야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 법신(法身): 진여(眞如)불성(佛性)이 이체(理體)가 무량무변(無量無邊)하고 무색(無色)무형(無形)의 이불(理佛)을 말함.

보신(報身): 지혜(智慧), 자비(慈悲)등 일체공덕을 원만(圓滿)구족(具足)한 불신(佛身)을 말함

화신(化身): 응신(應身) 또는 응화신(應化身)이라고도 말함 법신(이:理)과 보신(지:智)의 불이(不二)의 묘체(妙體)에서 중생을 화도(化度)하기 위하여 종종(種種)으로 응현(應現)한 불신(佛身)을 말함. 소승적으로는 역사적인 석존을 의미하기도 하나 대승적으로는 일체(一切)만유(萬有)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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