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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화 큰스님 법문집/1. 다시 읽는 큰스님 법문

아미타불이 여러분의 참 이름입니다.34

34. 우리가 하는 부처님 공부는 절대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주의 도리 그대로 따르는 것이 불법이고

그대로 따른다는 것은 우주의 실상이 바로 부처님이기 때문에

부처님 명호(名號)를 부르고 외는 것을 끊임없이 지속시켜야 합니다.

부처님을 부르는 것을 지속시켜야

이른바 삼매가 되어서 명상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삼매란 명상입니다.

명상은 아무 것이나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훌륭한 명상은 부처님을 명상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실상인 모든 존재의 근원자리인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같이 훌륭한 명상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다른 방법으로 명상을 하시더라도

그 근원은 모두가 다 부처님이다,

이렇게 부처님을 명상의 근원자리에다 모시고서 명상을 하셔야

명상도 잘 되고 그래야 해탈의 길로 연결됩니다.

그렇게 하셔서 우리 스스로가 바꾸어져야 합니다.

우리 범부가 성자의 길로 차근차근 바꾸어져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가 금생에 산 보람이 있고

무상대도(無上大道)인 부처님 법을 만난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