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信心)
부처님 공부하다가 보면 신심이 좀 다운이 될 적이 있습니다
“신심은 모든 공덕의 어머니”라고 경전에서 말하지만 신심이라는 것이 교육가지고도 안되는 것이고 이론가지고도 안되는 것입니다
스님도 신심이 떨어지면 수행하다가 최악에 경우는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신심이 받쳐주질 않으면 그렁저렁 세월을 보내는 것입니다
출가자이던 재가자이던 부처님공부는 신심이전에 원력입니다 크나큰 원력이 아니면 고독하고 힘든 길을 버티어 낼 수가 없습니다.
먼저 부처님 공부하고자 한다면 원력을 세워야합니다 “나의 수행으로 일체중생을 이익 되게 하겠다” 이 원력이 가장 인간적인 원력입니다 이런 원력이 굳건하다면 신심의 기폭은 그리 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신심이 다운이 될 적에는 다시 경전을 보고 옛 어른 스님들의 수행담 책도 봅니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좀 쉬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일 숙제 삼아하는 “나무아미타불” 주력수행이 신심을 유지, 증장시키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숙제삼아 한 가지 수행을 한다면 그것이 밑천이 되어서 큰일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