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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화 큰스님 서적/4. 금강심론

제2절 지옥

 第 二 節  地 獄(지옥)


  須彌山(수미산) 下半(하반)의 傍係(방계)에 八寒地獄(팔한지옥)과 八熱地獄(팔열지옥)이 橫竪(횡수)로 次第(차제)하였고 八熱地獄(팔열지옥)에 各各(각각) 十六(십육)의 遊增地獄(유증지옥)이 有(유)하니 一大地獄(일대지옥)의 四門(사문)에 各各(각각) 煻煨增(당외증)과 屍糞增(시분증)과 鋒刃增(봉인증)과 烈河增(열하증)의 四處(사처)가 有(유)할새 合(합)하여 十六處(십육처)요 八大地獄(팔대지옥)의 十六遊增(십육유증)을 都合(도합)하야 一百二十八(일백이십팔)의 遊增地獄(유증지옥)이 有(유)하니라

 

  그리하야 八寒地獄(팔한지옥)이란 一(일)에 頞部陀(알부타)는 皰(포)하 譯(역)하니 極寒(극한)이 逼身(핍신)할새 身上(신상)에 皰(포)를 生(생)함이오 二(이)에 尼刺部陀(니자부타)는 皰鮑(포포)라 譯(역)하니 嚴寒(엄한)이 逼身(핍신)할새 身分皰裂(신분포열)함이오 三(삼)에 頞吃陀(알찰타)와 四(사)에 臛臛婆(확확바)와 五(오)에 虎虎婆(호호바)의 三(삼)은 逼寒(핍한)되야 口中(구중)에서 如斯(여사)한 異聲(이성)을 發(발)함이오 六(육)에 縕鉢羅(온발라)는 靑蓮華(청련화)라 譯(역)하니 嚴寒(엄한)이 逼迫(핍박)하야 身分折裂(신분절렬)함이 靑蓮華(청련화)와 如(여)함이오 七(칠)에 鉢特摩(발특마)는 紅蓮華(홍련화)라 譯(역)하니 身分折裂(신분절렬)함이 紅蓮華(홍련화)와 如(여)함이오 八(팔)에 摩訶鉢特摩(마하발특마)는 大紅蓮華(대홍련화)라 譯(역)하니 身分折裂(신분절렬)함이 大紅蓮華(대홍련화)와 如(여)함이며

 

  八熱地獄(팔열지옥)이란 一(일)에 等活地獄(등활지옥)은 有情衆生(유정중생)이 種種(종종)의 所刺磨禱(소자마도)에 遇(우)하되 凉風(양풍)이 暫吹(잠취)하면 蘇甦(소소)하야 如前(여전)함이오 二(이)에 黑繩地獄(흑승지옥)은 먼저 黑繩(흑승)으로써 支體(지체)를 秤量(칭량)한 後(후)에 斬鋸(참거)함일새요 三(삼)에 衆合地獄(중합지옥)은 衆多(중다)의 苦具(고구)가 俱來(구래)하야 逼身(핍신)하되 衆合相害(중합상해)함일새요 四(사)에 號叫地獄(호규지옥)은 衆苦(중고)가 逼迫(핍박)할새 奇異(기이)히 悲號(비호)하고 怨叫(원규)의 聲(성)을 發(발)함일새요

 

五(오)에 大叫地獄(대규지옥)은 劇苦(극고)가 逼迫(핍박)할새 延(연)하야 大哭聲(대곡성)을 發(발)함일새요 六(육)에 炎熱地獄(염열지옥)은 火炎(화염)이 起身(기신)하야 周圍(주위)에 熾盛(치성)할새 苦熱(고열)에 難堪(난감)함일새요 七(칠)에 大熱地獄(대열지옥)은 呼吸(호흡)이 大熱(대열)로 化(화)함일새요 八(팔)에 無間地獄(무간지옥)은 受苦(수고)할뿐이오 捨苦(사고)의 時間(시간)이 無(무)함일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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