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四 節 十地(십지)의 廢立(폐립)
歡喜地(환희지) 等(등)의 十地(십지)에 廢․立(폐․립)의 二門(이문)이 有(유)하니 그의 廢門(폐문)엔 三劫外(삼겁외)에 十地(십지)를 不立(불립)하고 三劫(삼겁)의 妄執(망집)을 斷(단)하야 十地(십지)를 究竟(구경)함일새 「秘藏記(비장기)」等(등)의 所說(소설)이오 立門(립문)엔 「大日經疏(대일경소)」에 三劫(삼겁)의 三妄執(삼망집)을 斷盡(단진)한 後(후)의 十地(십지)를 立(립)하야 開發金剛寶藏位(개발금강보장위)랐으니 此(차)의 廢․立(폐․립) 二門(이문)이 有(유)한 所以(소이)는 十地(십지)에 淺深(천심)이 有(유)함으로 써라
「大日經疏(대일경소)」二(이)에 一者(일자) 淺略釋(천략석)이오 二者(이자)深秘釋(심비석)이라 云云(운운)하야 此(차)의 淺深十地(천심십지)에 開合(개합) 兩門(양문)을 立(립)하였으니
一(일)엔 淺略(천략)의 十地(십지)를 合(합)하야 地前(지전)에 置(치)하고 深秘(심비)의 十地(십지)를 開(개)하야 開發金剛寶藏位(개발금강보장위)람이오
二(이)엔 深秘(심비)의 十地(십지)를 合(합)하야 佛果(불과)로 하고 淺略(천략)의 十地(십지)를 開(개)하야 三妄心(삼망심)의 斷位(단위)람이니 「大日經(대일경)」所說(소설)의 三劫十地(삼겁십지)란 此(차)의 二意(이의)를 包含(포함)함일새 淺略(천략)의 十地(십지)를 地前(지전)에 合置(합치)하고 深秘(심비)의 十地(십지)를 地上(지상)에 開立(개립)함은 諸疏家(제소가)의 許多(허다) 合從說(합종설)이오 三劫十地(삼겁십지)의 建立(건립)이 多少(다소) 不同(부동)하나 惑(혹)을 約(약)하야 三劫(삼겁)으로 하고 位(위)를 約(약)하야 十地(십지)로 함은 오직 「秘藏記(비장기)」의 所說(소설)이니라
그리고 達磨大師(달마대사)의 「觀心論(관심론)」에도 三劫(삼겁)을 三惑(삼혹)에 約(약)하고 六波羅密(육바라밀)을 六處(육처)에 約(약)함이 有(유)하나 密證顯釋(밀증현석)이 同時(동시)에 竝行(병행)하니라
'2.청화 큰스님 서적 > 4. 금강심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장 사제 (0) | 2008.12.28 |
---|---|
제5절 삼독육적 (0) | 2008.12.27 |
제3절 십바라밀과 보살십지 (0) | 2008.12.27 |
제2절 바라밀 (0) | 2008.12.27 |
제2장 반야바라밀 제1절 반야 (0) | 2008.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