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二 節 波羅密(바라밀)
波羅密(바라밀)은 波羅密多(바라밀다) 又(우)는 播囉弭多(파라미다)라고도 云(운)하는 菩薩大行(보살대행)의 名稱(명칭)이니 有住相(유주상)의 善行(선행)보다 無住相(무주상)의 大行(대행)임으로 써라 菩薩(보살)의 大行(대행)은 能(능)히 一切(일체) 自行化他(자행화타)의 事(사)에 究竟(구경)함일새 事究竟(사구경)인져 此(차) 大行(대행)을 乘(승)하고 能(능)히 生死(생사)의 此岸(차안)에서 涅槃(열반)의 彼岸(피안)에 到(도)함일새 到彼岸(도피안)이라 此(차) 大行(대행)을 因(인)하야 能(능)히 諸法(제법)의 廣遠(광원)을 度(도)함일새 度無極(도무극) 又(우)는 度(도)라 譯(역)하야 財施․無畏施․法施(재시․무외시․법시)의 大行(대행)을 布施(보시) 又(우)는 檀波羅密(단바라밀)이라 하고 在家․出家․小乘․大乘(재가․출가․소승․대승)의 一切(일체) 戒律(계율)을 能持(능지)하는 大行(대행)을 持戒(지계) 又(우)는 尸波羅密(시바라밀)이라 하고
一切(일체) 有情(유정)의 罵辱․擊打(매욕․격타) 等(등) 又(우)는 非情(비정)의 寒(한)․熱(열)․飢(기)․渴(갈) 等(등)을 能(능)히 忍受(인수)하는 大行(대행)을 忍辱(인욕) 又(우)는 羼提波羅密(찬제바라밀)이라 하고 身心(신심)을 精勵(정려)하야 前後(전후)의 五波羅密(오바라밀)을 進修(진수)하는 大行(대행)을 精進(정진) 또는 毘梨耶波羅密(비리야바라밀)이라 하고 眞理(진리)를 思惟(사유)하야써 證前(증전)엔 散亂心(산란심)을 定止(정지)하는 要法(요법)이 되고 證後(증후)엔 入定(입정)의 大行(대행)이 될새 此(차)를 禪定(선정) 又(우)는 禪波羅密(선바라밀)이라 하고 비로소 斷惑證理(단혹증리)하면 入道(입도)요 入道後(입도후) 諸法(제법)에 通達(통달)하면 大行(대행)일새 此(차)를 智慧(지혜) 又(우)는 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이라 하니 此(차) 六大行(육대행)을 兼具(겸구)한 菩薩(보살)이 自利利他(자리이타)를 成滿(성만)하야 涅槃岸(열반안)에 到(도)하나니 名(명)이 究竟(구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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