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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미타행자의 편지

사바세계(3)

부(富)의 분배(分配)

 

또 하나의 21세기의 문제는 부(富)의 분배(分配)입니다.

부의 분배문제는 인간 출현과 함께 고민해온 문제입니다 고전에도 “백성은 적게 가진 것을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않게 가진 것을 불평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피도 많이 흘렸고 또 해결하기위해 역사상 많은 제도가 생기였다가 소멸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공산주의 소멸이지요. 또한 자본주의도 망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빈부의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빈부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제가 출가 전보다 나라는 더 발전했는데 절대 빈곤층 또한 많이 늘어난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IMF 겪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되었습니다.

문제는 양극화 현상에 대해서 개인이나 권력자나 심각성을 인식 못한다는 것입니다 조선사회가 무너진 원인을 서자(庶子)를 이야기하는 분이 있습니다. 양반의 자손이면서 출세의 길이 막힌 서자들의 불만이 조선사회를  무너트렸다는 것입니다 우리사회의 비정규직, 노숙자, 북한문제는 모두가 반듯이 마음을 열고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부(富)의 양극화현상은 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결국은 가진 자나 못가진자나 다 함께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중산층이 두터워야 사회가 건강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더불어 잘 살자하면 좌파 빨갱이라고 저주까지 합니다. 우리사회가 덩치만 컸지 생각는 어린애 수준입니다 이제는 “가진 만큼 사회에 기여하여야 한다” 는 생각을 갖고 세금도 내고 사회를 위하여 기부문화도 정착하여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가진 자가 더 세금안내겠다고 목청 돋구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건강해야 개인도 행복한 것입니다 역사상 성자(聖者)는 다 요즘말로 좌파였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당시의 지배계급인 바라세인과 제사장들을 비판하였고 악담까지 하였습니다. 부처님도 인도의 계급사회를 부정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현대사회의 환경, 에너지, 식량, 분배 문제 등의 해결 방법은 부처님 말씀에 있습니다. 21세기를 이끌고 나갈 철학은 불교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이분적인 철학은 갈등만 일어나는 것이고 불교의 일원적 철학만이 지구의 문제를 치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어려울 때라고 합니다. 부처님 경전을 한번 독송하는 일 나를 돌아보는 좌선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찬탄하는 염불 이 모두가 사바세계의 안식처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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