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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미타행자의 편지

법공양

법공양

 

한 보살님이 법공양 책을 읽고 환희심이 일어나 누군가의 법공양으로 내 손에 책이 왔는데 나도 법공양 출판에 동참하면 누군가에 법공양 책이 갈 것이다. 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공양금을 입금해 주시였습니다.

 

무주선원에 이런 작은 정성과 신심이 모여 법공양 출판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음의 고향 32천 부와 마음의 고향 12쇄 천 부를 출판하여 마음의 고향 3권은 모두 발송하였습니다. 책도 많이 찍어내지만 발송하는 것도 많아 마음의 고향 112천 부는 모두 소진되어 다시 2쇄를 찍는 것이고 정토삼부경도 14천 부가 한 상자 남고 모두 소진되어 다음에 2쇄를 찍을 계획입니다. 법공양 출판은 마음의 고향 시리즈는 5권까지이고 다시 실상 염불선정통선의 향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화 큰스님께서 열반 드시고 고구정녕 일러주시던 주옥같은 염불 법문을 인터넷으로 정리하자 하는 마음으로 무주선원 카페를 2007년 광륜사 객실에서 P.C 구입하여 신심 하나로 시작한 것이 세월이 흘러 제주에 도량도 하나 세웠고 인터넷상에만 있던 법문을 정리하여 법공양으로 출판하니 감회가 깊습니다.

 

나름 법공양에 원칙을 세웠는데 스승의 법어집을 제자가 정가를 붙여서 판매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처음부터 법공양으로만 출판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보석과 같은 법문을 좋은 그릇에다 담는다.” 하는 마음으로 읽기 편하게 편집하고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책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백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책 나오고 여러분 손에 전해지면서 부족한 것, 미진한 것을 지적받고 또 다른 잘 만든 책들도 보면서 커닝도 하고 하여 진일보하는 것입니다.

 

결과로 금강심론을 처음 만든 것 보다 두 번째 만든 것이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되어서 출판하였고 지금 나오는 법공양 책들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은 없다. 생각합니다. 법공양 책을 출판하면서 이런 출판을 기획했다는 것이 대단하다.” “청화 큰스님이 다시 살아서 돌아오신 것 같다.” “원래 책을 잘 안 보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무주선원에서 만든 법공양 책은 자주 손이 가서 아침마다 읽는다.” 등 분에 넘치는 덕담도 많이 들었습니다.

 

천 권의 법공양 책으로 열 분만이라도 신심을 일으킨다면 평생을 보시한 것과 같고 그 공덕은 대단한 것이다.” 하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던져 기획하고 교정보고 출판하고 발송까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화 큰스님의 모든 자료를 정리 제공하여 주시는 본정 거사님께 늘 감사하고 뒤에서 교정 보아주시는 분, 출판사에서 편집하시는 분, 인쇄하시는 분 출판에 단월(檀越)이 되어주신 분 등 수많은 선한 인연이 모여서 한 권의 법공양 책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 - 이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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