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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81. 염불(念佛)과 염불선(念佛禪)

 


염불이란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선(禪)이란 사유(思惟)를 말하는 것이며 부처님을 생각하는데 자꾸 잊어버리기에 입으로 부처님 명호를 칭념하고 귀로 들으라는 것입니다 본래 중생이 부처이기에 부처님 명호를 칭념하면 칭념염불이 깊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 마음을 바르게 사유할 적에 염불선이 되는 것입니다.


사유가 깊어지면 부처님이 마음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삼신(三身)과 사지(四智)를 갖춘 내 마음이 부처인 것을 깨달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부처임을 사유하면서 사유가 더욱 깊어지면서 육식(六識)을 정화하고 칠식(七識)을 정화하고 제 팔식(八識) 아뢰아식을 온전히 정화할 적에 부처님과 똑 같은 공덕과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부처님을 칭념하고 사유(思惟)하면 사유한 만큼 부처님의 마음과 행(行)이 닮아가는 것입니다. 가랑비에 옷 졌듯이 말입니다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고 그러나 가장 정확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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