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무주선원/무주선원 불사

[스크랩] 5월 무주선원

* 꽃나무심고 텃밭 일구며 정진하는 것 이것도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삶을 동경하고 무주선원(無住禪苑)을 세운 것입니다. 상좌부 불교에서는 스님들이 노동을 안 하지만 대승으로 넘어오면서 특히 중국불교의 대중스님 철학이 일일부작 일일 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일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근간(根幹)을 이르며 우리나라에서도 옛 어른스님들도 다 그렇게 일하면서 정진하며 도(道)를 이룬 것입니다. 또한 하루에 2-3시간 흙을 만지는 노동은 정신 건강에도 아주 좋은 것입니다.


나무 심은 일은 일단락되었습니다. 마당에 배수로 공사가 끝나면 과실수 중심으로 심고 나머지는 잔디 깔 계획인데, 배수로 공사는 제가 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차일피일 미루어져가고 있습니다. 수일 내로 시작이 안 되면 초팔일이나 지나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 입구에 철쭉(아까도)을 심었습니다. 아직 어린데 몇 년 크면 아주 보기 좋을 것입니다 담 밖에도 담 따라가면서 그첼� 강한 산수국을 심을 계획입니다.

 

 

2. 이 아이도 꽤 질기게 오래 꽃 피네요. 이름은 잘 모르고

 

 

3. 텃밭에 상추 치거리 등 제법 커 습니다. 초팔일에는 충분히 먹을 것 같습니다

 

 

4. 이번에 산달나무? 심었습니다. 흰 꽃이 피고 열매도 맺는다고 업자가 추천합니다. 건너편 쪽은 녹나무 심을 계획인데 아직 업자가 갔다 주질 안고

 

 

5. 병꽃나무 꽃봉오리가 나왔습니다.

 

 

6. 이번에 장에서 데리고 온 아이 흰 꽃 자란인데 좀 귀해서 그런지 꽤 비싸네요.

 

 

7. 이아이도 이름은 잘 모르겠고 화려하게 피네요.

 

8. 칸나 제가 칸나를 좋아해서 가는 곳 마다 칸나를 구해서 심는데 이제야 싹이 나왔어요.

 

 

9. 수련 잎도 제법 나왔고요 연못 청소 좀 하려고 합니다.

 

 

10. 백련인데 아직 어리지요 그래도 올해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1. 미국국화? 도량 구석구석 많이 심었습니다. 업자가 그냥 보시했는데 크면 보기 좋습니다.

 

 

12. 법당 앞 대충 정리되었지요.

 

 

13. 배수로내고 우측에는 과실수 심을 계획입니다. 저 큰 돌은 윗집분이 시주한 돌인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별 의미는 없고 중장비 동원해서 들어 왔는데 돌이지만 저하고 인연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탑 대신 놓았습니다.

 

 

14. 철죽 동산 저 애도 좋아하여 처사시절부터 재배했던 아까도 라는 것입니다 잘 크고 꽃도 크고 2-3년 지나면 대단 할 것입니다

 

 

15. 소나무도 보이고 하 하 소나무 잘생긴 애 물어보니 백이 넘어서 어린애 데려다 기르기로 했습니다.

 

16. 옥잠화 잎 자체도 보기 좋습니다.

 

 

17. 깨진 그릇에 이용해서 심었는데 역시 이름도 모르고요

 

 

18. 모란, 목단이 피기 시작합니다. 아직 어리고 흰색이라 빨강색을 구해서 보충하려 합니다.

 

 

 

19. 둥굴레 꽃 장에서 노보살님이 용심을 내여서 덤으로 왔습니다. 제법 예쁩니다.

 

 

20. 석류 새순이 나왔습니다.

 

21. 꽃 모종. 등 같이 꽃이 피는 아이인데 이름은 ?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