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윤회

 

 

輪廻윤회

세상에는 모든 物質물질과 힘은 어느 것이나 없어져 버리는 것은 하나도 없고 오직 因果인과의 法則법칙에 따라서 서로 連鎖연쇄關係관계를 지어가면서 변하여 갈뿐이다 마치 물이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고 비가 되었다가 다시 물로 수증기가 되듯이…

이와 같이 모든 것은 돌아다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業識업식도 肉體육체가 分解분해 될 때에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衆生중생은 쉴 새 없이 분별시비하고 번민하고 고통 속에서 한 세상 지네다가 육신이 죽으면 생전에 지은바 業업에 따라서 六道육도를 수례바퀴 돌듯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나 本來性品본래성품인 佛性불성을 깨쳐서 自他자타의 差別心차별심과 分別心분별심이 없게 되면 六道육도를 돌고 돌면서 苦고를 받는 輪廻윤회는 끊어지고 마는 것이다. 곧 生死생사輪廻윤회를 떠나서 解脫해탈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