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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32. 헌신(獻身)


가장 이상적인 수행과 삶은 헌신(獻身)입니다.

일체중생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하는 것입니다

공부와 회향이 따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와 회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바른 공부를

지어 가는 것입니다.

 

부처님공부가 중생들에게 대접받는 공부가 아니라

중생들을 시봉하는 공부이기에 생각으로 깨치기는 쉬어도

마음으로 깨치기는 어렵고도 어려운 공부입니다.

 

입으로는 깨치기가 쉬워도 몸으로 깨치기는 어려운 공부입니다

그러나 한 순간 만이라도 사무처 일체중생의 고통을 헤아려

준다면 그 공덕은 무량한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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