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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제주불교 미타행자의 편지

29. 절 수행


 부처님 명호를 한 분 한 분 칭념(稱念)하며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찬탄하면서

 나의 소중한 정수리을 가장 낮은 바닥에 대면서

 일체중생을 대신하여서 참회 발원하는 공덕은

 참으로 회유한 공덕입니다.

 그 공덕으로 다겁생의 뿌리 깊은 나라는 생각(我相)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것입니다.


참회글(懺悔文)


원멸사생육도(願滅四生六途) 법계유정(法界有情)

다겁생래죄업장(多劫生來罪業障) 아금참회계수례(我今懺悔稽首禮)

원제죄장실소제(願諸罪障悉消除) 세세상행보살도(世世常行菩薩道)

“원하옵건대 법계 사생육도의 모든 생명이 있는 중생들이 다겁생래에 지은 죄업이 모두 소멸되기를 제가 이제 머리 숙여 참회하오며 절 하옵나니 모든 죄업과 업장이 사라지고 태어날 적마다 보살도를 닦기를 바라나이다.”

   

원이차공덕(願以此供德) 보급어일체(普及於一切) 아등여중생(我等與衆生)

당생극락국(當生極樂國) 동견무량수(同見無量壽) 개공성불도(皆共成佛道)

“윈하옵나니 이와 같은 공덕이 저를 비롯한 모든 일체중생들에게 두루하여 모두가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함께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고 함께 성불하기를 발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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