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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절/자연과 절

[스크랩]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의 가을...

 

지난 주말...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넘나들며

가을 답사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요즘은 박물관이나 문화재가 있는 곳이면

늘 어린학생들이 많아서

문화재에 대한 높아져가는 관심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의 가을풍경 

먼저 올려봅니다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있는 운주사는 어느 사찰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특이한 불사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1481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의 기록 ‘운주사 재천불산 사지좌우산척 석불석탑 각일천 우유석실 이석불 상배이좌

(雲住寺 在天佛山 寺之左右山脊 石佛石塔 各一千 又有石室 二石佛 相背以坐)라는 유일한 기록이 있다.

이는 ‘운주사는 천불산에 있으며 절 좌우 산에 석불 석탑이 각 일천기씩 있고

두 석불이 서로 등을 대고 앉아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정말 그때까지만 하여도 석불 석탑이 일천기씩이 실존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지금은 석탑 17기, 석불 80여기만 남아있어 역사 속에서 끝없이 유실되어온 뼈아픈 세월을 살아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네차례의 발굴조사와 두차례의 학술조사를 하였으나

창건시대와 창건세력, 조성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확증을 밝혀내지 못하여 운주사 천불천탑은 여전히 불가사의한 유적으로 남아있다.

(설명인용/운주사 홈페이지)

 

 

 

 

 

 

 

 

 

 

 

 

 

 

 

 

 

 서쪽 산능선의 거대한 두 분의 와불(미완성석불)....

조상 대대로 사람들은 “이 천번째 와불님이 일어나시는 날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말을 전해 오고 있습니다

 

 

 

 

 

 

 

 

 

 

 

국보로 되어있는 아름다운 탑이 보수중이어서

공사가 끝나면 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의 가을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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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과 솔나리 블로그입니다.

 

 

 

출처 : 바람꽃과 솔나리
글쓴이 : ma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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