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인광대사께서 어느 날 길을 가는데 거지아이가 돈을 달라고 조르기에 인광대사께서는 거지아이에게 “나무아미타불”한 번해보아라 돈을 주겠다. 하시였습니다. 거지아이는 그 소리에 입이 쩍 달라붙어 눈 만 말똥거리기에 인광대사께서는 돈을 보여주면서 주겠다는 돈 액수를 계속 올려준다고 해도 거지아이는 “나무아미타불” 한번을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인광대사가 돌아서 가는데 그 거지아이는 돈은 욕심이 나고 “나무아미타불”은 입이 붙어서 못하고 울면서 계속 쫓아오기에 나중에는 돈을 주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인연 없는 중생은 그렇게 “나무아미타불” 한번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열 번만해도 극락세계에 왕생한다는 말 나무아미타불 한 번에 무량한 죄업이 소멸된다는 말은 그만큼 “나무아미타불”이 소중하고 귀한 만트라이자 진실 된 말이며 부처님 명호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하고 귀한 나무아미타불을 인연과 복이 없으면 하기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인연 없는 것도 인연을 짓는 것이 수행이요 복이 없으면 복을 짓는 것이 수행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을 하는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리로 정성을 들여서“나무아미타불”을 칭념하시면 됩니다. 또 처음에는 정성이 없더라도 염불이 깊어져 가면 정성스럽게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것입니다 염불공덕을 어떻게 말로 다하겠습니까?
본인 스스로가 느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