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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화 큰스님 서적/4. 금강심론

제5절 금강계5부

  第 五 節  金剛界五部(금강계오부)


  金剛界(금강계)란 始覺上轉(시각상전)의 法門(법문)으로서 在迷(재미)의 九識(구식)을 轉(전)하야 五種(오종)의 果智(과지)를 成就(성취)함일새 五部(오부)에 分類(분류)하니

  一(일)에 蓮華部(연화부)란 衆生(중생)의 心中(심중)에 本有(본유)인 淨菩提心淸淨(정보리심청정)의 理(리)가 有(유)하야 六途生死(육도생사)의 泥中(이중)에 在(재)하되 不染不垢(불염불구)함이 蓮華(연화)가 泥中(이중)에 處(처)하되 不染不垢(불염불구)함과 如(여)할새요

 

  二(이)에 金剛部(금강부)란 衆生自心(중생자심)의 理所(리소)에 또 本有(본유)의 智(지)가 有(유)하야 生死(생사)의 泥中(이중)에 無數劫(무수겁)을 經(경)하되 不朽(불후) 不壞(불괴)함이 金剛(금강)이 長久(장구)히 泥中(이중)에 埋沒(매몰)하되 不朽不壞(불후불괴)함과 如(여)할새요

  三(삼)에 佛部(불부)란 已上(이상)의 理智(리지)가 本有(본유)하나 凡夫位(범부위)에선 不顯(불현)하고 果位(과위)에 入(입)하야사 理智(리지)가 顯現(현현)하야 覺道(각도)가 圓滿(원만)함으로써요

  四(사)에 寶部(보부)란 佛(불)의 自證部(자증부)로서 萬德(만덕)이 圓滿(원만)하야 福德(복덕)이 無邊(무변)함으로써요

 

  五(오)에 羯磨部(갈마부)란 佛(불)의 化他部(화타부)로서 羯磨(갈마)란 作業(작업)이라 譯(역)하니 佛(불)이 衆生(중생)을 爲(위)하사 悲愍(비민)을 垂(수)하시고 一切(일체)의 事業(사업)을 辨成(변성)하심으로써니

  初二(초이)는 佛部中(불부중)에 在纏(재전)의 因德(인덕)이오 第三(제삼)은 理智(리지)가 具足(구족)한 出纏(출전)의 果位(과위)며 後二(후이)는 佛部中(불부중)에서 二利圓滿(이리원만)을 別開(별개)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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