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一 章 首楞嚴(수릉엄)
「首楞嚴三昧經(수능엄삼매경)」中(중)에 「菩薩(보살)이 得(득) 首楞嚴三昧(수릉엄삼매)하면 能以三千大天世界(능이삼천대천세계)로 入芥子中(입개자중)하야 令諸山河日月星宿(영제산하일월성수)로 悉現(실현)케 하되 如故而不迫迮(여고이불박책)하야 示諸衆生(시제중생)하나니 首楞嚴三昧(수릉엄삼매)의 不可思議勢力(불가사의세력)이 如是(여시)라」시고 「智度論(지도론)」四十七(사십칠)에 「首楞嚴三昧者(수릉엄삼매자)는 秦言(진언) 健相(건상)이니 分別知諸三昧行相多少淺深(분별지제삼매행상다소천심)함이 如大將知諸兵力多少(여대장지제병력다소)라」하고 「復次(부차) 菩薩(보살)이 得此三昧(득차삼매)하면 諸煩惱魔及魔人(제번뇌마급마인)이 無能壞者(무능괴자)하나니 譬如(비여) 轉輪聖王主兵寶將(전륜성왕주병보장)의 所往至處(소왕지처)에 無能壞伏(무능괴복)」이랐으며 「玄應音義(현응음의)」二十三(이십삼)에 「首楞伽摩(수릉가마)는 此云健行定(차운건행정)이오 亦言(역언) 健相(건상)인바 舊云首楞嚴也(구운수릉엄야)」랐고 「涅槃經(열반경)」二十七(이십칠)에 「首楞嚴者(수릉엄자)는 名一切事竟(명일체사경)이니 嚴者(엄자)는 名堅(명견)이라 一切畢竟而得堅固(일체필경이득견고)함을 名首楞嚴(명수릉엄)일새 以是故(이시고)로 言首楞嚴定(언수릉엄정)이며 名爲佛性(명위불성)이니
首楞嚴三昧者(수릉엄삼매자)-有五種名(유오종명)하야 一者(일자) 首楞嚴三昧(수릉엄삼매)요 二者(이자) 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이오 三者(삼자) 金剛三昧(금강삼매)요 四者(사자) 獅子吼三昧(사자후삼매)요 五者(오자) 佛性(불성)이라 隨其所作處處(수기소작처처)에 得名(득명)이라」시니 首楞嚴(수릉엄)이란 新云(신운) 首楞伽摩(수릉가마)로서 健相(건상)이라 健行(건행)이라 一切事竟(일체사경)이라 譯(역)한 佛所得(불소득)의 三昧名(삼매명)인바 健相(건상)이란 佛德(불덕)이 堅固(견고)하사 諸魔(제마)가 能壞(능괴)치 못함일새요 健行(건행)이란 諸佛修行(제불수행)이 如金剛般若行(여금강반야행)임으로 써요 一切事竟(일체사경)이란 佛德(불덕)의 究竟(구경)을 云(운)함이니 換言(환언)하면 一實相(일실상)인 一相(일상)이오 一相(일상)인 健相(건상)일새 곧 首楞嚴(수릉엄)이란 먼저 觀念的(관념젹) 一相三昧(일상삼매)로써 健相(건상)인 實相(실상)을 見證(견증)하고 健行(건행)인 般若一行(반야일행)으로써 理事(리사)를 契合(계합)하되 如金剛(여금강)의 堅固(견고)를 得(득)하야 卽理卽事(즉리즉사)인 一切事(일체사)에 通達究竟(통달구경)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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