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절第二節 부화음게父和音偈 모애음게母愛音偈

제2절第二節 부화음게父和音偈  모애음게母愛音偈

一, 부화음게父和音偈

ㅏ(아)란 시선視線주어 아我를

표시表示하는 안식眼識이요

ㅓ(어)란 청각聽覺을 표시表示한

 반反의 상대相對이식耳識이며

ㅗ(오)란 수긍首肯¹⁾비식鼻識이고

ㅜ(우)란 설식舌識방패方牌인양

함성喊聲의 웃소리 같고

ㅡ(으)란 신어身語신식身識이며

ㅣ(이)란 견인牽引의식意識이라

융화融和식근識根본음本音일새

부성父性²⁾을 상징象徵함이여

 

二, 모애음게母愛音偈

ㄱ(기역)은 횡재橫在³⁾한 만상萬象을

분별分別하는 안근眼根이오

ㄴ(니은)은 성진聲塵분별分別하는

대상對象의 일一 이근耳根이며

ㄷ(디귿)은 향진香塵분별分別하는

비근鼻根인 내內포장包障이요

ㄹ(리을)은 미진味塵에 촉감觸感된

설근舌根의 경상境相⁴⁾으로서

곧 감촉感觸의 신근身根이라

한열寒熱동감同感의 끄트머리末梢며

ㅁ(미음)은 전前사근四近방각方角을

함축含蓄함이 신근身根일새

함상含相의 ㅂ(비읍)이 즉시卽時며

∧(시옷)은 쌍지雙支의근意根이오

ㆁ(이응)은 환화幻華색진色塵이며

ㅈ(지읒)은 의생意生⁵⁾염기厭棄⁶⁾일새

성진聲塵의 장본음障本音이고

ㅎ(히읗)은 견犬 등等 탐향貪香에서

발견發見할 향진香塵으로서

ㅇ(이응)은 무표無表애음愛音인져

제3절第三節  관음자륜觀音字輪

一, 십칠자모十七字母⁷⁾(리취회理趣會십칠존十七尊⁸⁾위수位數)

a, 육식六識 부음父音

 사진참조

b, 십일색十一色 모음母音

二, 자륜화字輪化의 기수자基數字

三, 87자륜字輪(증보정음增補正音 관음자륜觀音字輪 87)

　　　　　　　　〔 箇 (개) 字 (자) （낱자）의　 略稱 (약칭) 임〕

a, 46근음根音

(1) 6 식음識音: ㅏ(아) ㅓ(어) ㅗ (오) ㅡ (으)ㅣ(이)

(2) 6 의주음意主音: ㅑ(야) ㅕ(여) ㅛ(요) ㅠ(유) 、(**)║(에)

(3) 1 안주음眼主音:ㅐ(애)

(4) 1 이주음耳主音:ㅔ(에)

(5) 3 비주음鼻主音:ㅚ(외) ㅘ(와) ᅿ(**)

(6) 3 설주음舌主音:ㅟ(위) ᆉ(**) ㅝ(워)

(7) 20 신주음身主音: 사진참조

(8) 6 호용음互用音: 사진참조

b, 41경음境音

(1) 11색음色音: ㄱ(긱) ㄴ(닌) ㄷ(딛) **(릴)ㅁ(밈)ㅂ(빕)∧(싯)ㆁ(잉)(前ㅇ음과 같음) ㅈ(짖) **(힣)ㅇ(잉)(무표음無表音임)

(2) 5 탐음貪音: 사진참조

(3) 4 진음嗔音: 사진참조

(4) 8 치음痴音: **(**)(ㄱ의 반음半音이며 반半아음牙音⁹⁾인 일어日語「ガ(가)」행음行音)) **(**)(⊂의 반음半音이며 경설음輕舌音인 일어日語「ダ(다)」행음行音) **(**)(**의 반음인 반반半半설음舌音¹⁰⁾)인 로마자字「R(아르)」음音)** (ㅂ의 반음半音이며 경순음輕脣音¹¹⁾인 로마자字「V(브이)」음音) △(**) (∧의 반음이며 반치음半齒音¹²⁾인 일어日語「ザ(자)」행음行音 **(**)(ㅈ의 반음半音이며 정치음正齒音인 로마자반半G(지)음音) **(**)(⌛의 반음半音이며 후음喉音¹³⁾인 로마자字「F(에프)」음音) Z(**)(∧ㆍ ㅈ의 간음間音이며 정치음正齒音인 로마자「Z(제트)」음音)

사진참조

(5) 5 탐종음貪終音: **(ㄲ쌍기역) **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6) 7 중종음重終音: **(ㄺ) **(ᄘ)**(ㄻ)**(ㄼ)**(ㅄ)**(ㄵ)**(ㄶ) 

(7) 1 병종음竝終音: 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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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긍(首肯): 옳다고 인정함. ‘옳게 여김’으로 순화.

2) 부성(父性): 아버지로서 가지는 성질.

3) 횡재(橫在): 가로 놓임.

4) 경상(境相): 능견상(能見相)이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망현(妄現)하는 인식대상(客觀.)

5) 의생(意生): 마음으로 사량(思量)하는 것.

6) 염기(厭棄): 싫어서 버림.

7) 자모(字母): 한 개의 음절을 자음과 모음으로 갈라서 적을 수 있는 낱낱의 글자. 자음 자모와 모음 자모, 쌍자모와 복자모 따위가 있다. ≒낱자(―字)·모자(母字).

8) 17존(尊): 이취경(理趣經)에서 설한 근본 진언 17자구(字句). 즉 17존의 종자를 말함.

* 이취경(理趣經): 1권 당나라 불공(不空)번역. 자세히는 대락금강불공진실삼매야경. 내제(內題)는 반야바라밀다이취품. 대반야경10회 반야이취분의 다른 번역. 금강살타의 내증(內證)인 대탐염(大貪染)삼매를 설한 것.

9) 아음(牙音): 훈민정음에서 ‘ㄱ’, ‘ㄲ’, ‘ㆁ’, ‘ㅋ’을 이르는 말. ≒아성(牙聲)·어금닛소리.

10) 설음(舌音): 혀끝과 잇몸의 사이에서 나는 소리. ‘ㄴ’, ‘ㄷ’, ‘ㅌ’ 따위가 있다. ≒설성(舌聲)·혓소리.

11) 경순음(輕脣音): 순경음. 고어에서,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 《훈민정음》에서 순음 아래 ‘ㅇ’을 연서(連書)하여 표시한 음인 ‘ㅱ’, ‘ㅸ’, ‘ㅹ’, ‘ㆄ’ 따위이다. ≒가벼운입술소리·입술가벼운소리· 경순음. 

12) 치음(齒音): 혀끝과 윗니 또는 잇몸 사이에서 나는 소리. 국어의 ‘ㅅ’, ‘ㅆ’, ‘ㅈ’, ‘ㅉ’, ‘ㅊ’ 따위가 있다. ≒잇소리·치리음·치성.

13) 후음(喉音):목구멍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