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행자의 편지 (1041)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해는 짧아 질대로 짧아지였고 겨울은 깊어갑니다. 제주도 날씨는 따뜻하다 해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육지와 같습니다. 12월이면 그 옛날 영하 2~30도를 오르내리는 최전방, 흰 눈과 까마귀만 보이는 GOP에서 저녁 5시 좀 넘어 중무장하고 방카 투입하여 긴 긴 겨울밤을 새우고 어둠이 완전.. 금강심론(金剛心論) 우리나라 근대사 정신세계에 걸출한 분들이 나오시어 독특한 저서를 내 놓았습니다. 하나는 김일부(金日夫 : 1826~1898)선생님의 정역(正易)이고 또 하나는 한동석(韓東錫 : 1911~1968)선생님의 우주(宇宙) 변화(變化)의 원리(原理) 그리고 금타대화상(金陀 : 1898~1948)의 저술을 모아 청화 큰스님.. 출가 인연 먼저 번 미타행자의 편지에 등장하는 경북 어느 절 운전기사님 이야기입니다. 부부가 신심이 참 돈덕하신 분인데 아들만 셋입니다 당신께서 아들 셋 다 출가를 시키었지만 결국은 다 돌아왔다고 하는데, 장남이 7년 정도 승려생활을 하다가 돌아왔다고 늘 아쉬워하는 것입니다. 어느 신.. 나무아미타불 예전에 경북 어느 사찰에서 기도하고 지넬 적인데, 비어있는 극락전에서 기도하고 지네니 사중(寺中) 운전기사가 “나무아미타불” 하시는 분이 오시였습니다. 거사 분 연세가 당시 6십은 된듯하고 신심도 있으시고 나중에 보살님도 오시였는데 보살님도 “나무아미타불”을 하시는 것.. 청화(淸華) 큰스님 청화큰스님(1923년~2003년) 하면 뒤에 붙는 수식어가 장좌불와(長坐不臥), 일종식입니다. 평생을 적게 자고 적게 먹고 오로지 정진과 중생회향에 일생을 바치신 당대의 선지식입니다. 당신께서는 철저히 소식하시었는데, 젊은 시절, 정진하려 가시며 보리미숫가루 한 두 되만 가지고 한 철.. 행복의 조건 들리는 말에 육지에서는 “본연스님은 제주도에 별장 같은 절 지어놓고 산다.”는 말도 있고 “법당에 상호가 원만한 관세음보살 모시고 행복하게 사시는 스님이 있다”는 소문도 있어 확인하려 육지에서 방문하신 분도 계십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절은 전통적인 법당, 요사채를 못 지.. 미타행자의 편지 블로그 북(4) 미타행자의 편지(4).pdf * 4권 2015년 7월~ 2017년 5월까지입니다. 마음 베풀기 자비경에서 자비관 수행을 하는 삶을 고귀한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부처님 당신께서도 자비관 수행을 하시였고 제자들에게 권했고 상좌부 불교권이나 티베트에서도 많이 하는 수행입니다. 깨달음은 인격완성이며 인격완성이란 지혜완성이며 지혜완성은 자비완성입니다. 누구나 자비의..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