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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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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불법의 요체 책 나왔어요 * 청화 큰스님의 법문집 "원통불법의 요체"가 광륜출판사에서 깔끔하게 정리하여 나왔습니다. 문의 서울광륜사 02-956-5555
옴마니반메흠 실상사에서 기도하며지네고 살적입니다 절에 참배 왔던 삼십대 중반의 처사가 와서 “옴마니반메흠”이 무엇입니까? 묻기에 아는 데로 일러주고 옴마니반메흠 수행 책자를 주었습니다. 그 처사가 하는 말이 집이 부산인데 어릴 적에 할머니와 함께 잠을 자는데 할머니가 꼭 저녁에는 동백기름으로 ..
만일염불(萬日念佛) 예전부터 만일염불 입제했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혼자서 만일염불 입제한 것 이지요 만일이면 30년 남은 인생 염불이나 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아무데나 떨어서 사는 곳이 만일염불도량이고 도량 가꾸면서 염불하고 산 것입니다. 특별하게 정진 안 해도 염불하면서 도량에 꽃, 나무 심고 텃밭 ..
나무아미타불(5) 우리가 등산을 할 적에 올라가는 산 높이에 따라 보이는 경치가 다르듯이 염불수행을 하면서 세월 따라 생각과 마음이 많이 바뀌는 것입니다 산에 올라갈수록 보이는 시야가 넓어지듯이 염불수행도 깊어지면서 마음의 벽이 허물어져 하나의 세계(인연의 그물)로 통합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마음心..
나무아미타불(4) 나무아미타불 공부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인가 자성미타(自性彌陀)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초심 때 이문제로 고민하다가 정읍에 석탄사 노스님을 뵙고 이 문제를 말씀드리니 자성미타해도 극락세계왕생하고 서방정토해도 극락세계 왕생한다는 말..
나무아미타불(3) “나무아미타불”염불이 깊어지면서 마음이 모아지면 소위 경계라는 것이 나타납니다 며칠 뒤에 일어나는 일을 안다든지 영가가 보인다든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든지 하는 등입니다. 대부분의 공부하는 사람들이 경계에 속아서 도(道)를 크게 이룬 것 같은 행세를 합니다 정진하다가 보면 게송도 나..
나무아미타불(2) 원효스님께서 당신의 깨달음을 나무아미타불로 회향하시고 박을 두드리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시면서 저자 거리에서 회향하시였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불교가 귀족불교에서 원효스님의 “나무아미타불”염불로써 민중불교가 시작한 것입니다. 스님들은 법당에서 목탁을 치면서 “나무아..
나무아미타불 제주 자성원에 처음 주지소임 맡아서 갔을 적에 공양주보살님이 노보살님이였는데 얼굴에 병색이 완연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율무천주를 드리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권했습니다. 저는 법당에서 나무아미타불 기도하면서 살았고 공양주보살님은 후원에서 “나무아미타불”하면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