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0일 경첩이 지났지만 아직 이른 봄이지요. 따뜻했다가 춥다가 반복하는 날씨 그래도 꽃들은 봄 잔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 동백. 도량에 동백을 열 댓 주 심었는데 아직 어려서 하 하 그래도 한 두 송이씩 삭막한 도량을 장엄합니다.
2. 향기가 천리 간다고 해서 천리향 참 꽃도 오래갑니다. 흰색과 함께 겨울을 났습니다.
3. 유기소철.? 길 아래 버려진 것을 주워 다가 정성 것 심고 주변 돌 그리고 수선화도 심었습니다. 너무 오래 되였다는 생각도 들고 생명력이 강해서 살겠다는 생각도 들고 5월 가보아야지요
4. 모란. 벌써 꽃 봉우리가 보이고 많이 올라왔습니다.
5. 토종 붓꽃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흰색도 있고 보라색도 있고 올해도 풍성하게 도량을 장식할 것입니다.
6. 이번에 방부들이고 심은 만병초. 어떤 꽃일까 기대 됩니다.
7. 무스카리. 조금씩 피기 시작합니다. 이 아이도 다 피면 대단합니다.
8. 저먼 아이리스. 추워도 막 밀고 올라오는데 작년에 2백여분을 심었으니 올해 한 인물 기대가 됩니다.
9. 산당화도 벌써 봉우리가 익어가고
10. 자란도 도량에 꽤 많습니다. 이아이도 꽃피면 대단하지요 제주에 처음내려와 반한 아이라 도량에 많이 심고 번식도 많이 했고
11. 고소. 끝물입니다 겨울 내내 다 캐먹고 종자용만 남기여 두었는데 조금 있다가 바로 꽃대가 올라오지요.
12. 로즈마리. 돌 틈에서 피는 애. 도량은 넓고 꽃은 작고 존재감이 약한데 자세히 보면 아주 이쁜 아이입니다.
13. 수국도 잎이 제법 나왔습니다. 수국도 꽤 되는데 수국파티가 기대됩니다
14. 마지막 금잔옥대 수선화 작년에는 많이 피었는데 올해는 가뭄에 콩 나듯이 듬성 피는데 꽃도 오래가고 내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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