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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절/제주마씸

[스크랩] 가파도 소풍갔다 왔어요

* 가파도는 제주도 남단에 있는 대정에서 5키로 떨어져있다고 합니다. 1842년 이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대략 150여주민이 살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근래 올래 길과 청 보리 축제로 유명세를 타서 왕래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식당, 민박도 많고요. 스마트 폰도 잘되고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섬 가운데 섬이라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인정하셔야 합니다.

 

 

 

1. 가파도 가는 배는 모슬포 항에 있습니다. 표사러 가보니 평일인데 제법 사람들도 많고 대합실 크기를 보아서도 왕래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안내 글을 써놓았네요.

 

 

 

3. 가파도 가는 배 3백여 명을 태울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바람이 잔잔한 것 같아도 롤링이 심하네요.

 

 

 

4. 모슬포 항을 뒤로하고 20여분 달려갑니다.

 

 

 

5. 배에서 본 산방산

 

 

6. 가파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도치면 섬 전체를 덮을 것 같이 야트마하네요

 

 

7. 가파도에서 본 섬지도 안내 글

 

 

 

8. 전형적 마을

 

 

 

9. 아마리스가 예쁘게 피어 있네요.

 

 

 

10. 그 유명한 보리 그리고 보리밭

 

 

 

 

11. 이곳에도 태고종 절이 있어요. 대원사라고 제주도 돌로 관세음보살님을 모셨습니다. 한국인의 마음의 고향은 관세음보살 같습니다.

 

 

 

 

12. 소박한 절 그리고 극락전 법당에 참배하니 원만하신 아미타불 좌우보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님이 계시고 주지스님께서는 오늘이 장날이라 대정에 가셨다고 합니다. 몇 년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조계종으로 출가하시였다가 병을 얻어 고향인 제주에 내려와 결혼도하고 태고종으로 출가 하시였는데 천성이 스님 같으신 분입니다. 평소 바람이 태풍수준으로 분다고 하더니 오늘도 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13. 조그마한 소공원의 수석

 

 

 

14. 보리 밭 그리고 풍력발전기

 

 

 

15. 담장에 무화과 봄이 제일 먼저 오는 곳이라고 하더니 열매가 맺혔어요.

 

 

 

16. 걷다가 한 컷 주인장님이 꽤 공들인 집인 것 같습니다.

 

 

 

17. 올래 길에서 본 바다

 

 

 

18. 이 분은 평생을 가파도에서 태어나 가파도에서 생을 마감했겠지요.

 

 

 

19. 바닷가에 모진 바람을 맞으며 사는 야생화 꽃

 

 

20. 가파도에서 바라본 대정 산방산

 

 

 

 

21. 보리밭 길을 이렇게 단장했는데 시멘트길 보다는 자연스럽게 흙이나 송이를 깔았으면...

 

 

 

22. 마지막 가파도 소개

* 모슬포항에서 11시 배로 건너갔다가 2시20분 배로 돌아왔습니다. 3시간 정도면 천천히 올래 길 걷고 공양하고 적당한 시간 같습니다. 섬 둘래가 4키로 정도라고 하니 한 시간이면 걷는 길이고 임대하는 자전거도 있어 자전거 타셔도 좋습니다. 전에 우도에 바람 좀 부는 날 갔다가 정나미가 뚝 떨어졌는데 날 좋은 날 가셔야 하 하 참고하셔야 합니다.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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