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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선원/무주선원 불사

[스크랩] 9월13일 현장

* 13일 현재 일단 건물은 완공 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못부분을 주먹만 한 돌로 마무리했고 올라가는 계단도 제주 석으로 깔았습니다. 남은 공사는 주변정리인데 민원에서 제기된 배수로공사, 마당정리, 조경공사입니다. 또 현장소장님의 원만한 해결로 다음 주에는 준공검사가 떨어지지 않겠냐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준공검사 받기 전에는 입주할 수 없다고 하기에 매일 빌라와 고성을 오가면서 고성무주선원에 가서 염불도 하고 좌선도 하고 있습니다. 척박한 제주에서 귤 밭 밀어내고 관세음보살님 모시고 정진하기가 보통 귀한 인연은 아니다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보다 많은 자금이 투입된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자금이 더 들어가야 하는데, 하는 걱정도 앞서고 또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이만한 근념(勤念)은 당연한 것 아니냐 하는 마음도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비 고비 마다 인터넷 신도님들이 입금을 해주시여서 일부는 외상공사하며 이끌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제주에서 무주선원으로 인(因)하여 부처님 법에 좀 더 가까워졌다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거나 무주선원으로 인하여 ‘나무아미타불’ 열 번이라도 하신 분이 계신다면 저의 노력과 전국에서 보내주신 신도님들의 시주(施主)는 결코 헛되지는 않은 것이다 하는 마음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올라가는 계단 제주 석 깔은 것이 보이지요       

 

 

* 현장에서 유일하게 합장하며 인사하시는 미장일하시는 분의 작품 주먹만 한 제주 돌을 붙진 것이지요. 세멘 독이 빠지면 자성원에서 연꽃 분양받아 심기로 했습니다.

 

 

* 페인트칠도 산듯하게 하고요

 

 

 

* 건물 뒷부분 축대 쌓은데 돌 틈 사이에 철쭉도 심고 애기 동백도 심었습니다.

 

* 애기 사과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석류, 산수유, 금서화도 심었어요.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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