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월27일 현장

* 그 동안 신경 쓰였던 준공검사도 받고 법적으로도 건물을 인정받고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수행자가 부동산 소유물이 있고 은행에 빚이 있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무엇하나 얻으니 잃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은 작업은 법당 부처님 모시는 일과 마당정리, 배수공사입니다 법당에 부처님 모시는 불단 작업은 추석명절 끝나면 하기로 하였고, 마당정리 공사도 명절이라 쉬고 역시 명절 끝나면 이여서 하기로 했고 마당이 넓다 보니 마당일부는 과실수를 심을 계획입니다. 물망에 오른 나무는 매실, 석류, 무화과, 초코 불루배리입니다. 좋은 나무 있으면 추천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또 ‘만일염불회 독송집’이라 해서 법공양 책자를 만들었는데 우선 40여권 받아 만일염불회 가입회원 먼저 보내주고 책이 이번 주에 도착하면 다음 주에는 모든 이에게 보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10월21일 일요일 개원 겸 만일염불회 입제 그리고 고내봉에서 6백일기도회향을 이어서 7백일기도 입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동안거 들어가면서 참선법회와 염불법회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에 많으신 분들의 땀과 정성입니다. 늘 무주선원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본연합장

 

 

 

 

1. 마당이 작업 중이라 산만합니다.

 

 

2. 마당에 깊은 곳은 흙을 메우고 축대를 쌓고 마당 수평 작업 중입니다

 

 

3. 마당에서 본 건물 정면

 

4. 주변에 하늘이 안 보이는 숲의 길도 있습니다.

항몽 유적지 까지 포행 하기는 그만입니다.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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