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담그기
선원에 계신 스님이 콤부차를 만들어 가져왔는데 마실만합니다.
예전에 녹색평론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인터넷을 찾으니 반대의견도 있네요 참고하시고 일단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1. 종균 2. 항아리나 병 3. 노란설탕 4. 홍차
1. 종균은 선원스님에게 얻었는데 마치 색깔은 누렁고 빈대떡처럼 둥글고 좀 두껍네요.
2. 항아리를 준비하였는데 인터넷에서 인월요를 치고 구입하였습니다. 한 말짜리(22리터) 6만원이네요 작은 것도 있습니다.
3. 한 말 기준 2K 설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노랑설탕이 좋다고 해서 노란설탕으로 준비했습니다.
4. 홍차는 티 홍차인데 20여개 사용한 것 같습니다. 홍자는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녹색평론에서는 반드시 홍차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네요. 기술 전수한 스님이야기로는 보이차도 좋다고 합니다.
만들기
1. 먼저 한 말 가까운 물을 끊여서 설탕을 넣고 휘져서 식혀놓고
2. 약간의 물(한 주전자) 에는 홍차(20여개)를 넣고 끊여서 위 설탕물과 함께 섞어놓고
3. 설탕물과 홍차 물을 배합한 물이 다 식으면 항아리에 부어서 종균을 넣으면 됩니다. 종균을 가위로 적당이 잘라서 넣고 콤부차도 두어 잔 넣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4. 청결한 환경에 항아리를 놓고 2-30도에서 보름정도 숙성시키면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세세한 세부사항은 스스로 연구하고 터득하면 될 것입니다.
5. 콤부차는 반드시 병이나 유약을 바르지 않은 항아리에 담아야 한다고 합니다.
6.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기에 항아리 뚜껑을 약간 열어 놓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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