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예술

 

 

○藝術예술

智慧지혜를 慾望욕망의 從屬종속으로부터 解放해방하는 것. 卽즉 個人개인의 自我자아와 그 物質的물질적 利害이해를 잊는 것. 곧 心能심능을 慾望욕망 없는 眞理진리의 冥想명상에 抑揚억양하는 것. 이것이 藝術예술의 機能기능이다.  科學과학의 對象대상은 많은 特殊특수를 包含포함한 普遍보편이요 藝術예술의 對象대상은 普遍보편을 包含포함한 特殊특수이다.

卽즉 藝術예술은 人間인간의 어떤 本質的본질적, 普遍的보편적인 것을 表現표현하는 것으로 目的목적을 삼는 것이다. 藝術예술은 科學과학보다 偉大위대하니 科學者과학자는 努力노력의 堆積퇴적과 愼重신중한 推理추리로 나아가나 藝術예술은 直觀직관表現표현으로 直接직접 그 目標목표에 到達도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科學과학은 才能재능만으로써 할 수 있으나 藝術예술은 天才천재를 要요한다. 藝術예술은 瞬間순간과 個人개인의 뒤에 永遠영원하고 普遍的보편적인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줌으로써 人生인생의 惡악을 緩和완화 시킨다. 스피노자의 말과 같이 心能심능이 事物사물을 그 永遠영원한 局面국면에서 볼 때 心能심능은 그 永遠영원에 參加참가된 것이다.

  “쇼팽하우워에서”

* 스피노자( Spinoza, Baruch):네덜란드의 유대계 철학자(1632~1677).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에 입각하여 물심 평행론과 범신론을 제창하였다. 저서에 ≪윤리학≫, ≪신학 정치론≫, ≪지성 개선론≫ 따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