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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선원/무주선원 꽃과 나무

가지니아


 

가장 무정한 아이 몇 년 전에 육지신도분이 보내주어서 심은 것인데 원래 심었던 자리는 굴착기로 몇 번이고 뒤집어 진자리이고 몇 년째 온 도량을 떠돌아다니며 겨울이고 여름이고 꽃을 피웁니다. 주인장도 관심이 없어 거치적거리며 뽑아내니 자갈투성인 도량 주차공간으로 올라가 차바퀴가 안 닿은 구석으로 가서 자리 잡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잔디위에서도 자라고 마지막 사진은 작년 공양간 공사하면서 남은 레미콘 찌꺼기를 부어 놓은 자리인데 콘크리트위에서도 풍성하게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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