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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자유게시판

네 가지 무량한 마음을 닦음

네 가지 무량한 마음을 닦음(4 무량심)

|맛지마 니까야: 40 쭐라앗사뿌라경 9-13|

 

이어서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문에게 합당한 길을 수행하는가?

그는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한쪽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두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세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네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위와 아래와 주위와 모든 곳에 빠짐없이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증오와 악의 없이 무한하고 광대하고 무량한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그를 둘러싸고 있는 온 세상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자비로 물든 마음으로 한쪽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비로 물든 마음으로 두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비로 물든 마음으로 세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비로 물든 마음으로 네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자비로 물든 마음으로 위와 아래와 주위와 모든 곳에 빠짐없이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증오와 악의 없이 무한하고 광대하고 무량한 자비로 물든 마음으로 그를 둘러싸고 있는 온 세상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함께 기뻐함으로 물든 마음으로 한쪽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함께 기뻐함으로 물든 마음으로 두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함께 기뻐함으로 물든 마음으로 세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함께 기뻐함으로 물든 마음으로 네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함께 기뻐함으로 물든 마음으로 위와 아래와 주위와 모든 곳에 빠짐없이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증오와 악의 없이 무한하고 광대하고 무량한 함께 기뻐함으로 물든 마음으로 그를 둘러싸고 있는 온 세상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평정으로 물든 마음으로 한쪽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평정으로 물든 마음으로 두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평정으로 물든 마음으로 세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평정으로 물든 마음으로 네 번째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평정으로 물든 마음으로 위와 아래와 주위와 모든 곳에 빠짐없이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그는 증오와 악의 없이 무한하고 광대하고 무량한 평정으로 물든 마음으로 그를 둘러싸고 있는 온 세상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수행하는 마음 자세

|테라가타 494-500 마하깟짜야나 비구|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일을 벌리지 말라.

사람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라.

수행할 때 너무 조바심 내서 애쓰지 말라.

탐심이 많고 맛에 탐착을 하면

행복을 가져오는 목표를 잃어버린다.(494)

 

지체 높은 집안에서 받는 존경과 공양은

참으로 수렁과 같음을 알아야 한다.

예리한 창은 뽑아내기 힘들다.

범인은 명예나 존경에 초연하기 어렵다.(495)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내가 도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따라 내가 성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자기 자신이 자기를 잘 알고 있듯이

신들도 우리 자신을 잘 알고 있다.(497)

 

사람들은 그들이 죽는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식한다면 싸움은 없을 것이다.(498)

 

지혜로운 사람은 재산을 잃더라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지혜가 없으면 부유하더라도 살아가기 힘들다.(499)

귀는 모든 것을 듣고 눈은 모든 것을 본다.

지혜로운 사람은 듣는 것 보는 것을 절제해야 한다.(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