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 이음성구아以音聲求我
시인행사도是人行邪道 불능견여래不能見如來
원각게圓覺偈
하단릉첨시진실荷團稜尖是眞實
풍취우타비환경風吹雨打非幻境
서접비처생연화絮蝶飛處生蓮華
추단경면방금광錐端鏡面放金光
정축丁丑 하원下元 어운문於雲門 벽산한인碧山閒人
<주: 원각게는 금타대화상님의 오도송
정축丁丑 1937년 하원(下元)-음력 시월 보름날>
연잎 둥글고 뾰족한 모서리가 바로 진실이며
바람 불고 비 뿌리는 일이 허망한 경계 아니로다.
버들 꽃 날리는 곳에 연꽃이 피고
송곳 끝과 거울 바닥에서 금빛이 빛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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