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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선원/무주선원

[스크랩] 5월 무주선원

 

 

 

* 계절의 여왕 5월 도량에 꽃나무는 거의 다 심었습니다. 작년에 심은 아이들은 뿌리박고 싱싱하게 올라옵니다. 2-3년 지나면 대단할거라고 생각하고 힘들지만 소원은 풀었어요. 꽃으로 극락세계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무튼 오시는 분들이 찬탄하니 저도 좋습니다. 나무아미타불 

 

 

 

1. 이름도 모르는 무정한 아이 잘 자라고 꽃은 화려하고 무주선원입구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잘 오시였습니다.

 

 

2. 라벤다. 바람이 태풍수준으로 불더니 자태가 한 풀 꺾기였는데 이아이가 이렇게 멋있는 아이인줄 모르고 하 하 올 가을에 널찍이 띄워 심어 더욱 잘 자라게 해야겠습니다.

 

 

 

3. 텃밭. 아직 자세가 안 나오는데 이번에는 좀 축소했습니다. 많이 길러도 가져다 먹을 사람들이 없어 고추, 상추, 깻잎, 치거리, 그리고 안보이지만 물레, 호박, 방울 토마토 빈자리는 고구마를 심을 계획입니다

 

 

 

4. 고소. 꽃 6월 달에 씨앗을 받아서 9월 달에 뿌리는 것입니다 꽃도 이뻐요.

 

 

 

5.상추. 햇빛에 반들거리네요

 

 

 

6. 꽃인 줄 알았는데 풍나물? 풍에 좋다고 합니다. 10여주 길섶나그네에서 얻어 심었습니다.

 

 

 

7. 봄이라 작년에 심은 나무들이 새순이 나오는데 후박나무 제주에서는 그렇게 말하는데 다른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후박나무는 흰 꽃이 피고 낙엽이지는 데

 

 

8. 산달나무 흰 꽃이 피지요 작년에 심어 올해 새순이 나오니 이쁘네요.

 

 

 

9. 피라칸사시꽃 20여주는 심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 빨강열매가 일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새들이 다 물어가지요

 

 

 

10. 정리된 마당 혼자서 쇠스랑 하나 가지고 마당 잔디 다 깔고 하 하 사서고생도 업이 받쳐주니

 

 

11. 녹나무도 작년에 비실거리더니 봄에 입이 제대로 나옵니다.

 

 

12. 빨강 병꽃나무. 이 아이도 꽃 덩어리에요 아직 어린데 크면 한 인물 할 것 같습니다.

 

 

 

13. 피라칸사시. 휴 꽃 덩어리 이 꽃이 모두 빨강열매가 매달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대단하지요 조만간 거름을 주어야 겠어요. 그래야 새 빨강 열매로 보답하지요

 

 

 

14. 수국. 몇 가지 꽃을 심었어요. 6월에는 수국 꽃이 도량을 장엄하겠지요.

 

 

 

15. 물 양귀비.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주는 영하로 안 떨어지니 겨울에도 푸르게 있다가 가을까지 이쁘게 노랑꽃을 피우지요 입구 미니 연못에 화분 째 놓았어요.

 

 

16. 돌 틈에 철쭉 구석구석이 철쭉인데 이 아이들도 의외로 이식력에 약해서 좀 비실거립니다. 2-3년지나면 대단 할 것입니다

 

 

 

17. 송죽엽? 일본채송아 이 아이도 무정한 애 입니다 잘라서 땅에 심기만하면 알아서 저렇게 잘 크고 꽃도 이쁘고요 도량에 구석구석 대단합니다.

 

 

 

18. 아마리스. 신도 집에서 얻어왔는데 작년에는 꽃을 못보고 올해 꽃대가 올라옵니다. 물론 꽃피면 사진 올리지요.

 

 

 

19. 자난. 이 아이들도 한창 피는데 비바람에 한 풀 꺽였어요 이 아이들도 많아요. 잘 번지고

 

 

 

20. 다금정. 꽃 작년에는 비실거리더만 올해는 뭔가 보여주네요. 마당에 극락세계를 장엄합니다.

 

 

21. 이 아이들도 봄부터 계속 장엄합니다. 실물은 사진보다 더 화려합니다. 미국국화라고

 

 

 

22. 이름은 모르겠고 봄에 피는 구절초? 아무튼 이 아이도 화려하네요.

 

 

 

23. 연. 연잎이 한 장 나왔는데 여름에는 대단하지요

 

 

 

24. 수련이 좀 빠르네요. 꽃 봉우리가 보이지요 금붕어가 잉어만해졌어요 물 오염시킨다고 먹이도 안주는데 원주스님 가풍 따라 알아서 잘 사네요. 개구리도 있는데 발자국 소리만 나면 풍덩하고 깊이 들어갑니다. 하 하

 

 

 

25. 삼색 병꽃. 아직 두고 보아야 하는데 한 나무에 세 가지 색깔 꽃이 핀다고 삼색 병꽃이에요 아마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다가 점점 빨개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빨간 꽃과 흰 꽃이 한 나무에 있지요 불사할 적에 지나가다 큰 삼색 병꽃을 보고 꼭 저 나무를 심어야겠다. 해서 심었어요.

 

 

 

26. 법당에서 바라본 마당 서울에 사는 스님이 와서 보고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다고 감탄 감탄을 하네요

 

 

 

27. 야자수 밑에 자란심고 아무튼 구석구석 빈자리 없이 심었어요.

 

 

 

28. 이름도 모르는 아이인데 참 끈질기게 꽃 피우네요 원주스님 성질을 아는가 하 하

 

 

29. 석류. 올 여름에 꽃피우고 열매 맺겠지요 작년 가을 기념식수한 것인데 무슨 이유인지 큰스님께서 석류나무 칭찬을 많이 하시였다고 합니다.

 

 

 

30. 이 아이 이름도 모르는데 자라서 꽃피우면 보라색 꽃이 대단하지요 제가 특별히 부탁해서 가져왔다는 나무입니다 올해 필 것 같습니다 영어에 약해서 외국이름은 듣고 잊어버려요 하 하

 

 

 

31. 무화과. 땅끝마을 미황사에서 기도하며 살 적에 누가 부처님 전에 올려놓았는데 처음 보는 것이라 아무튼 방으로 가져가 먹었더니 맛이 기가 막혀 물어보니 무화과! 남해안 해안선 따라 자라는 나무입니다 서울 촌사람은 모르지요. 자성원에 처음 갈 적에도 특별히 무화과 가져가 심었어요. 여기서도 작년 가을에 심었는데 올 해 맛 좀 볼 것입니다.

 

 

 

32. 이번에 심은 팔삭 귤 품종이름이 팔삭인데 여름에 먹는다고 합니다. 귤 품종이 여러 가지인데 제주는 일 년 내 내 귤이 있습니다.

 

 

 

33. 마당에서 본 법당

 

 

 

34. 잔디마당

 

 

35. 옥잠화 몇 종류 심었지요 이 아이는 잎이 이쁘네요.

 

 

36. 귤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작년 절반수준 귤 농사 경험있는 분이 농약안치면 다 죽는다고 하는데 휴

 

아직 소개 못한 아이들이 많아요. 도라지도 있고 병솔나무꽃도 있고.... 하 하 꽃 피는 데로 소개 올리지요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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