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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자유게시판

[스크랩] 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 청화큰스님 한글풀이 <육조단경(六祖壇經)> 해제(解題)에서

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

청화큰스님 한글풀이 <육조단경(六祖壇經)> 해제(解題)에서...

 

<입도안심요방편법문(入道安心要方便法門)>

‘일상삼매(一相三昧)는

우주법계가 진여실상(眞如實相)의 일상(一相)이기 때문에

일상삼매(一相三昧)라 하고,

생각 생각에 일상삼매(一相三昧)를 여의지 않고 참구수행(參究修行)함을

일행삼매(一行三昧)라 하였으며,

선남자 선여인이 일행삼매(一行三昧)에 입(入)하고자 하면

마음으로 오로지 한 부처의 명호를 상속(相續)하여 외면

즉시 염중(念中)에 능히 과거, 미래, 현재의 제불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일불(一佛) 공덕과 무량제불(無量諸佛)의 공덕이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수설반야경(文殊說般若經)>

‘부처를 염(念)하는 염불하는 마음이 곧 불(佛)이요

망상(妄想)하는 마음이 바로 중생이며,

염불은 곧 염심(念心)이고 구심(求心)은 곧 구불(求佛)인데,

왜 그런가 하면

마음은 본래 모양이 없고

부처 또한 모습이 없기 때문에

마음과 부처가 둘이 아닌 도리를 알면

바로 이것이 안심(安心)이니라.’

 

‘항상 염염(念念)히 불을 억념(憶念)하면

반연(攀緣)이 일어나지 않으며

번연(飜然)히 모든 상(相)을 여의고,

여실히 평등무이(平等無二)한

여래진실법성신(如來眞實法性身)을 성취하게 되나니,

달리 이름하여 정법(正法)이라 하고, 또한 불성(佛性)이라 하고,

제법실상(諸法實相)이라 하고, 정토(淨土)라 하고, 보리(菩提)라 하고,

또한 금강삼매(金剛三昧), 본각(本覺), 열반계(涅槃界) 등

비록 이름은 헤아릴 수 없이 많으나

모두가 동일한 진여불성(眞如佛性)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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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비빔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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