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위의 궁전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 그리고 조캉사원 **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1%2F7_29_1_5_0AV3l_IMAGE_0_64.JPG%3Fthumb&filename=64.JPG)
포탈라 앞의 기도하는 순례자.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1%2F7_29_1_5_0AV3l_IMAGE_0_65.JPG%3Fthumb&filename=65.JPG)
용왕담 공원 연못에 비친 포탈라 궁.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2%2F7_29_1_5_0AV3l_IMAGE_0_60.JPG%3Fthumb&filename=60.JPG)
흙과 돌과 나무로만 지은 포탈라는 300년 티벳의 시간이 깃들어 있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2%2F7_29_1_5_0AV3l_IMAGE_0_61.JPG%3Fthumb&filename=61.JPG)
인체로 표현한 티벳 지도. 둥그렇게 심장을 표시한 부분이 조캉사원이다
보타산(뿌따라까산, 관세음보살이 사는 산)에 돌과 나무로만 지었다는 포탈라는 가장 높은 건물이 13층이고, 높이가 118미터, 1천여 개의 방을 갖췄으며, 크게 달라이라마, 가 거처하던 백궁과 역대 달라이 라마의 영탑을 모신 홍궁으로 나눠진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3%2F7_29_1_5_0AV3l_IMAGE_0_47.JPG%3Fthumb&filename=47.JPG)
바코르에서 본 조캉사원.
외국인의 눈에는 포탈라궁이야말로 티벳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종교가 총결집된‘티벳의 모든 것’이라 여길지 모르겠지만, 티벳인들에게는 사실 포탈라보다 조캉사원이 ‘종교의 구심점’이자 ‘정신의 구심점’ 노릇을 하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3%2F7_29_1_5_0AV3l_IMAGE_0_48.JPG%3Fthumb&filename=48.JPG)
조캉사원 앞에서 오체투지를 하는 순례자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7_29_1_5_0AV3l_IMAGE_0_52.JPG%3Fthumb&filename=52.JPG)
흔히 ‘티벳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조캉사원은 티벳 불교의 총본산이자 최고의 성지로 티벳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워 불상(석가모니)을 모신 곳이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7_29_1_5_0AV3l_IMAGE_0_53.JPG%3Fthumb&filename=53.JPG)
조캉의 바코르를 따라 코라를 도는 순례자들.
중국이 티벳을 점령하고 문화혁명 기간(1966년 무려 6천여 개의 티벳 사원이 파괴되었다) 을 거치면서 조캉은 한때 폐허(중국은 티벳의 심장인 조캉을 한때 돼지우리로 사용하게 했 다)가 되다시피했고, 1979년 이후 조금씩 재건돼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7_29_1_5_0AV3l_IMAGE_0_54.JPG%3Fthumb&filename=54.JPG)
조캉사원 마당에 있는 버터 촛불(위)과 대법전으로 향하는 순례자들(아래)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9%2F7_29_1_5_0AV3l_IMAGE_0_61.JPG%3Fthumb&filename=61.JPG)
티벳의 심장, 조캉사원
조캉사원 앞에서 오체투지를 하는 뤄랑자두 스님(25세)을 만났다. 쓰촨에서 오체투지로 조캉까지 왔다는 스님은 그동안의 오체투지로도 부족했는지 계속해서 온몸을 바닥에 부 비며 ‘옴마니반메훔’을 중얼거렸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7%2F7_29_1_5_0AV3l_IMAGE_0_68.JPG%3Fthumb&filename=68.JPG)
뤄랑자두 스님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1%2F7_29_1_5_0AV3l_IMAGE_0_67.JPG%3Fthumb&filename=67.JPG)
노스님의 늙은 손이 들고 있는 얼룩이 진 불경.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9%2F7_29_1_5_0AV3l_IMAGE_0_62.JPG%3Fthumb&filename=62.JPG)
조캉사원 1층 법전으로 가는 길(위). 조캉사원의 황금지붕(아래).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3%2F7_29_1_5_0AV3l_IMAGE_0_49.JPG%3Fthumb&filename=49.JPG)
조캉의 순례자들은 문이 열리는 아침 8시 이전부터 정문 앞에 줄을 서는데, 문이 열리면 마치 100미터 달리기라도 하듯 사원으로 뛰어들어간다. 남보다 먼저 조워 석가모니불을 만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9%2F7_29_1_5_0AV3l_IMAGE_0_60.JPG%3Fthumb&filename=60.JPG)
조캉사원 바코르 골목에서 만난 탕카(탱화) 그리는 소년(위). 티벳에서는 아이들에게 엉덩이가 뚫린 바지를 입힌다(아래).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5%2F7_29_1_5_0AV3l_IMAGE_0_59.JPG%3Fthumb&filename=59.JPG)
2층에도 법전이 여러 개 있으며, 2층을 거쳐 3층으로 올라가면, 조캉사원의 화려한 황금지붕탑을 만나게 된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1%2F7_29_1_5_0AV3l_IMAGE_0_68.JPG%3Fthumb&filename=68.JPG)
무너지는 라싸의 구시가 골목. 라싸에서도 티벳 전통구역은 4%밖에 남지 않았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티벳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 라싸를 찾아온다. 그러나 라싸에 남은 극히 일부분의 전통 티벳구역(라싸 전체의 4%)과 조캉사원, 세라사원, 드레풍사원을 제외 한 대부분의 지역은 빠르게 중국다운 풍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