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무주선원/무주선원

[스크랩] 무주선원의 봄

 

* 작년 가을에 개원하고 방치되었던 황량한 도량을 날이 풀리면서  때맞추어 일관거사가 나타나 둘이서 함께 먹고 자고 기도하고 울력하면서 나무심고 가꾸고 하여 이제는 많이 포근합니다. 계획된 나무는 녹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살구나무인데 나무가 커서 중장비를 불러야 한다고 업자가 한꺼번에 하자고 이달 안에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윗부분은 대략 다 끝났고 남은 것은 아래 부분인데 배수로 공사가 끝나면 나무심고 잔디 깔고 하면 끝나는데 초파일까지 울력하면 대충 도량은 정리되지 않겠냐 하는 생각입니다. 그 동안 십시일반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1. 텃밭도 모종심고 씨앗 뿌리고 오이와 고추는 이번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상추 치거리등은 야물게 살고 있습니다. 순수한 퇴비로 길러 맛있는데 초팔일 행사에 사용하려고 모종으로 심었습니다. 초팔 일 날 오신다면 목탁소리 들어가며 무공해로 자란 야채를 드실 수 있습니다


 

2. 암에 좋다는 돈 나물? 약간 밭을 만들었습니다. 생식하면 정진할 때 주변에 돈 나물 밖에 없어 돈 나물만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돈 나물이 암치료제 하 하

 

 

3. 강 추!!! 레트치거리 한 번 심어놓으면 일 년 내내 소신공양을 올립니다. 겨울에도 하 하 벌써 자세가 나오네요.

 

 

4. 못 보던 상추 별상추? 애도 벌써 자세가 나오네요.

 

 

5. 어제 방부들인 제피나무 장날 나왔기에 데리고 왔어요.

 

 

6. 글라디오라스 서울 한울농원에서 보내주신 것인데 좋은 것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갑니다. 

 

 

7.  허브 보라색 꽃이 인상적이지요 

 

 

8. 계단 부분을 정리하고 철쭉 동산 만들었어요.

 

 

 

9. 잔디가 제법 자세 나오지요 일관거사분이 물을 잘 챙기니 파란 싹이 잘 돋아나네요. 멀리보이는 분이 일관 거사

 

 

10. 미니수련 꽃이 일품입니다 고내토굴에서부터 기르다가 떠나면서 이웃 토굴스님에게 양도 했다 이번에 다시 분양 받았어요

 

 

11. 계단 아랫부분 화단 목단, 화살나무 등이 보이지요

 

 

12. 자 난이 벌써 꽃대가 올라왔어요.

 

 

13. 돌 틈에 심은 산 수국 꽃대가 보이네요.

 

 

14. 마당 잔디

 

 

15. 얻어 심은 수국 수국도 여러 가지인데 꽃은 모르겠어요.

 

 

16. 어린 목단 내년이나 꽃을 볼 수 있다고 파는 사람이 말하네요.

 

 

17. 화살나무 멋있는 나무입니다 열매도 맺고 가지도 특이하고

 

 

18. 애기사과? 작년 가을에 미니사과 같은 열매만 보고 심었는데 지금 꽃이 엄청나네요.

 

 

19. 해우소 간판 화심거사님이 작업하여 보내주시였습니다 운치가 있지요

 

 

20. 연못에 수련 어렵게 올라왔습니다. 연못이 좀 깊은 것 같아 송이(제주화산석)을 밑에다 넣으려고 합니다.

 

 

21. 법당앞부분 반송심고 작약심고 수국심고  삼색병꽃 심고 철쭉심고

 

 

22. 목단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인데 요즘은 이런 것도 다 수입산 이라고 하네요. 꽃은 피어 보아야 알겠지요.

 

 

23. 서귀포신도님이 양도한 수국 참 큽니다. 역시 꽃을 보아야 알겠지요.

 

 

 

24. 삼색 병꽃나무 세 가지 꽃이 한 나무에 피면서 병 같다 고해서 삼색병꽃인데 따뜻한 남부? 제주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멀리서 핀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25. 돌과 철쭉을 어울려심고 위는 소나무 심을 계획입니다

 

 

26. 제 방 앞 인연 깊은 소철 그리고 좋아하는 문주란 꽃 유채화는 바람 따라와서 뿌리내리고 사네요.

 

27. 법당 뒤 축대 틈새에 돌아가면서 철쭉을 심었습니다.

 

 

28. 틈새에 채송화 같은데 한 번 듣고 잊어버리고 좀 있으면 채송화 같은 꽃이 늦가을까지 피여요

 

 

29. 음지에 심은 새우란 벌써 꽃대가 올라왔어요.

 

 

 

30. 남쪽에서 본 도량

 

 

31. 남쪽 언덕에 심은 철쭉(아까도) 몇 년 후면 꽃동산을 만 들 것입니다     

           

출처 : 아미타불과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
글쓴이 : 미타행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