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염불수행자료/ 나무아미타불

[스크랩] # 우리 마음은 원래 광명입니다 / 청화큰스님


    다음카페 : 『가장 행복한 공부』
        
          # 우리 마음은 원래 광명입니다.
        우리 마음이 얼마만큼 부처님한테 가까이 접근 했는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와 같이 해서 우리 마음이 부처님과 가까이 되면 
        부처님은 분명히 우주에 가득 찬 광명(光明)입니다.
        부처님은 지혜와 행복과 자비와 일체 공덕을 갖춘 광명입니다. 
        그러한 광명을 그런 보배를 우리가 순간순간 보십니다. 
        그런 가시적인 눈부신 광명이 아니라 청정광명(淸淨光明)이라. 
        어디에 걸림이 없고 산에도 걸림이 없고, 천지우주의 어느 별에도 
        걸림이 없고 우주에 무장무애라 우중 걸림이 없는 
        그런 광명을 우리가 순간순간 보는 것입니다. 
        그러한 광명을 못 보았으면 우리 공부가 아직까지 번뇌(煩惱)가 
        그만큼 남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마음은 원래 광명입니다. 
        우주의 순수 에너지는 원래 광명인 것입니다. 
        전자나 양자나 또는 광자(光子)나 모두가 다 방사광선(放射光線)입니다 
        일체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이른바 전자기(電磁氣), 
        그것이 광명 즉 빛입니다. 그런 빛이 물리학적으로 볼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빛이 우리가 공부를 하면 
        우리의 청정한 안목으로 해서 우리한테 비추어 옵니다. 
        그러한 빛의 일부가 흐릿하나마 
        우리한테 비추고 있는 것이 우리 눈 아닙니까. 
        여러분 지금 반짝반짝 빛나는 여러분들의 눈이 
        모두가 다 부처님의 광명이 제한 된 채로 비추어 옵니다.
        일주일동안이나 또는  며칠 동안 참선을 하고 
        염불이나 기도를 모시면서 거울을 놓고 자기 눈을 보십시오.
        어린애 눈같이 맑게 비춰 옵니다. 
        우리 생명은 바로 빛입니다. 
        그러한 빛을 앞서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속적으로 
        별시수행(別時修行)으로 사흘이나 일주일이나 
        한 달이나 이렇게 하시면 꼭 보시는 것입니다. 
        꼭 그 빛을 보신 다음에는 공부에 후퇴가 없습니다.
        정말로 부처님 공부는 거짓이 없구나. 
        빛을 볼 때는 자기 몸이 조금도 무게가 없이 환희용약(歡喜踊躍)이라. 
        그러한 빛을 볼 때는 그… 하니 환희용약이라. 
        마치 뛰놀 듯이 감격(感激)과 행복(幸福)을 느낍니다. 
        자기 몸뚱이 홀연히 순교(殉敎)도 하고, 
        그런 사람들은 그와 같은 광명(光明)을 나름대로 조금씩 
        경험한 사람들이므로 그렇게 순교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광명이 공부가 차근차근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더욱 더 광범위하게 빛나서 드디어는 우주 전부가 다, 
        이것이나 저것이나 우주의 두두물물(頭頭物物), 
        우주 만상의 모두가 다 광명으로 빛나버린단 말입니다. 
        따라서 우주는 광명의 세계가 됩니다. 
        극락세계(極樂世界)는 바로 광명의 세계입니다. 
        화장세계(華藏世界)라, 극락세계라, 
        광명세계(光明世界)라 모두가 하나의 뜻입니다. 
        하나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꼭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이것은 생명의 가르침입니다. 
        다시 우리가 반항(反抗)할 수 없는, 다시 아니 갈 수 없는, 
        우리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오직 외길 청정(淸淨)한 길입니다. 
        이 길도 그렁저렁 가서는 소중한 보배를 얻지를 못합니다. 
        내 생명의 참다운 자리, 참 진(眞)자, 나 아(我)자 진아(眞我), 
        큰 대(大)자, 나 아(我)자 대아(大我), 참다운 자기 본래면목(本來面目), 
        그 자리가 바로 참다운 자기 주체(主體)입니다. 
        그 자리를 안 떠나고 말하고 행동하고 또는 정치를 하고 
        그래야 주체성(主體性)을 안 떠나고 한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셔서 우리 마음, 
        본래 부처, 우리 마음은 거리낌이 조금도 없습니다. 
        물질이라는 것은 원래 아무것도 없이 
        모두가 다 불심(佛心)으로 충만(充滿)해 있습니다. 
        성자(聖者)의 눈으로 보면 오직 불심만이 우주에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잘 못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중생은 그림자나 가짜만 보는 것입니다.
        꼭 자기한테 맞는 수행법(修行法)을 골라서 
        꼭 사흘이나 일주일이나 한 달이나 별시수행(別時修行)을 하십시오. 
        별시수행으로 해서 공부하는 것은 제아무리 바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가장 소중한 일을 선행적으로 하시는 것이 됩니다. 
        지금 주부로서 
        자기소임을 다 하시면서 충분히 공부하실 수가 있습니다. 
        자기 직장이 있다 하더라도 연가(年暇)를 내 가지고서 
        어디 가서 일주일이나 한 달이나 공부해도 좋습니다. 
        어떻든 간에 별시수행(別時修行)으로 내 생명의 본바탕인 동시에 
        모든 생명의 본바탕인 이런 광명을 본다면 
        자기 좋고 자기 동생 좋고 집안 좋고 사회 좋고 다 좋은 것입니다.  
        어느 회사에 그러한 사람이 한 분만 있다 하더라도 
        그 회사의 보배입니다. 
        꼭 이렇게 하셔서 금생(今生)에 누구한테 꾸어 온 것도 아닌, 
        돈 투자해서 우리가 찾는 것도 아닌, 가장 기분 좋게 하는 공부, 
        이러한 공부로 해서 누구나가 좋아하는 그런 공부, 
        이러한 공부로 해서 금생에 꼭 광명(光明)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광명(光明)을 보셔서 
        영생(永生)의 행복(幸福)을 누리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나무석가모니불(南無釋迦牟尼佛)! 
        나무마하반야바라밀(南無摩訶般若波羅蜜)!    
         - 청화 스님법문중에서 -
                                                 다음카페 : 『 가장행복한공부 』
        
    출처 : 가장 행복한 공부
    글쓴이 : 여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