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스님 2017. 5. 9. 06:43




3조 승찬僧璨대사의 신심명信心銘

 

지도무난至道無難 유혐간택唯嫌揀擇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다만 간택함을 혼동할 뿐이다.

 

단막증애但莫憎愛 통연명백洞然明白

다만 좋고 싫음 마저 없다면,

막힘이 없이 명백해진다.

 

경오년庚午年(1990년)